성령강림과 교회의 시작
[ 예배, 함께 드려요 ]
작성 : 2024년 05월 15일(수) 08:00 가+가-
성경본문 : 사도행전 2장 1-42절

성령강림주일로 지키는 5월 셋째 주의 주제는 '성령감림과 교회의 시작'이다.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시며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오순절 아침 마가의 다락방, 사람들은 기도하며 성령님을 기다렸다. 그때,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하늘에서 들려왔다.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나타나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성령으로 충만해진 사람들은 각자 다른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보고 몇몇 사람들은 술에 취한 것이라고 비웃었지만 베드로는 이 일을 설명하고 예수님을 전했다. 많은 사람들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세례를 받았다. 이날 이후,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함께 모여 지내며, 자신의 물건을 아낌없이 나누었다. 이것이 신약시대 초대교회의 시작이었다. 교회는 성령님과 함께 시작되었다. 우리 교회에도 성령님이 함께하신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일어난 일은 매우 놀라운 것이었다. 어린이들은 이 모든 일이 성령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지금도 성령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말씀대로 행하는 교회 가운데 성령님께서 동일한 능력으로 함께하심을 배운다. 아동부 설교에서는 "밀착취재, 오순절 현장 속으로!"라는 제목을 가지고 오순절 성령강림의 현장에 함께한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유치부 설교에서도 오순절 성령강림의 현장을 살펴보며 우리 교회와 함께하시는 성령님을 배운다. 지금 우리 교회와 함께하시는 성령님을 믿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교회를 세워 가는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는 모든 어린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5월 마지막 주에는 성령강림 이후 시작된 '초대교회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도행전 2장 43-47절의 말씀과 함께 살펴보며 예배한다.



/총회교육방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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