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사퇴 촉구' 교단 목회자 1581명 입장문 발표
작성 : 2024년 07월 05일(금) 20:59 가+가-

지난 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최근 불거진 총회장 관련 의혹을 이유로 총회장직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 교단 목회자 및 단체들이 지난 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문을 발표하고 총회에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현 총회장의 사퇴촉구 서명에 동참한 교단 소속 목회자 1581명 및 9개 단체를 대표해 박은호 목사(신앙고백모임 대표), 장신근 교수(장신대 교수평의회 의장), 김혜숙 목사(전국여교역자연합회 전 사무총장), 조영식 목사(건강한교회를위한목회자협의회 회장), 임광빈 목사(통합총회바로세우기행동연대 집행위원장) 등 7개 단체의 대표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총회장은 교단을 지켜야 할 최고 책임자며 사명을 가진 자로 성경과 총회헌법이 요구하는 도덕적 기준을 준수할 책임이 있다"며 "지금은 개인의 명예가 아닌 교단과 총회의 상처를 우선시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총회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더불어 이들은 총회 임원회에 △총회장 자문위원회의 권고대로 총회장이 모든 직무를 중단하도록 임원회가 즉시 입장을 밝히고 조치를 취할 것 △7월 11~16일 예정된 현 총회장의 호주연합교회총회 방문을 취소할 것 △증경총회장단에 현 문제에 대한 의견을 모아 입장을 천명해줄 것을 요청할 것 등을 요구했으며, 총회공고일 전까지 위의 요구사항이 이행되지 않는다면 "더 강력한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문 발표 후 각 단체 대표들은 김영걸 부총회장과 김보현 사무총장을 찾아 서명과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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