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육·훈련처 및 도농·사회처 총무 인준
작성 : 2024년 07월 26일(금) 16:40 가+가-
총회 임원회 제10차 회의, 지난 25일 열려

총회 임원회에 인사하고 있는 전호영 목사와 류성환 목사

총회 교육·훈련처와 도농·사회처 총무로 선출된 전호영 목사와 류성환 목사가 각각 총회 임원회의 인준을 받았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7월 25일 총회 본부 총회장실에서 제108회기 10차 임원회의를 갖고, 제1인사위원장이 제출한 '총회 교육·훈련처 및 도농·사회처 총무 인준 청원건'을 보고 받은 후 양 부서 총무의 인준을 각각 만장일치로 허락했다. 전호영 목사와 류성환 목사는 이날 임원들에게 신임 총무로서의 포부와 소감을 최종적으로 밝힌 후 임원들이 함께 기도한 다음 회의를 통해 인준 청원을 허락하기로 했다.

제108회기가 끝나가면서 이번 임원회의에는 각 부서와 노회 등에서 총회장 공로패 및 감사패, 표창 청원이 그 어느 때보다 많았다. 오랜 기간 선교 활동으로 공헌한 프랑스 성원용 선교사와 전 두바이한인교회 담임 신철범 목사를 비롯해 36년간 장애인교회를 개척하고 장애인인식 개선 및 복지 선교 등에 힘쓴 부산노회 미문교회 박서근 목사, 노회와 총회에서 여러 활동을 하고 정년 은퇴를 앞둔 서울동노회 목천교회 김상원 목사 등에게 총회장 공로패를 표창하기로 했다.

또한, 임원회는 교회와 총회의 선교사역에 헌신해 온 직전 세계선교부장 김진욱 목사(인천동노회 인천교회)와 현 PCK세계선교사회 대표회장 박은덕·이혜정 선교사 부부(말레이시아) 및 교회학교 교사 40년 근속교사 19인에게 총회장 표창패를 수여해 달라는 청원을 허락했다.

제108회 총회 기간 동안 총회 총대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전개했던 전주예수병원과 안동성소병원에 각각 총회장 감사패를 수여해달라는 청원도 허락됐다.

또한, 임원회는 역사선교유산회복위원장이 제출한 전서노회, 경동노회, 서울서남노회의 총회 한국기독교사적(유물) 지정 청원도 허락했다.

6.25 한국전쟁 당시 복음을 전파한다는 이유로 인민군에 의해 처형 당한 벽파교회 고 오교남 전도사와 일제시대 일본 헌병의 협박에도 끝까지 복음을 지키다 순교한 온막교회 고 이창기 집사를 총회 순교자로 추서해달라는 순교순직자심사위원장의 총회 순교자 추서 청원건도 허락됐다.

언론홍보및정보통신위원회가 통합전산정보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교단, 총회, 노회, 교회를 연결하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교단 총회를 넘어 한국교회의 여러 교단이 독자적으로 사용하면서도 교단 간 네트워킹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과 이를 실현할 프로그램 구축에 있어서 정부지원금을 신청해 재정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교회연합기관인 NCCK에 안건으로 제안해 줄 것을 청원한 안도 이날 임원회에서 허락됐다.

한편, 총회유지재단이사장이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건축 대출금 이자 반환 및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건축 대출금 상환 재원 마련 등을 청원한 건은 대책 수립을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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