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사위, 국내와군·특수 문장옥 총무 재인준 추천
작성 : 2024년 05월 03일(금) 14:47 가+가-
'교육·훈련, 도농·사회, 행정·재무처' 총무 청빙 공고 내기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제1인사위원회는 3일 3차 회의를 열고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의 재인준 추천을 결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교육·훈련처 △도농·사회처 △행정·재무처 등 3개 처 신임 총무 선출을 위한 청빙 공고를 내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제1인사위원회 3차 회의 모습.
임기 만료를 앞둔 총회 본부 별정직 직원에 대한 연임 재인준 추천 결과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가 선출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제1인사위원회(위원장:이순창)는 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3차 회의를 갖고 2일 1인사위원회 산하 소위원회에서 연임 재인준을 추천한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현 총무의 연임 재인준 추천을 결의했다. 소위원회는 직전 총회장, 목사 장로 부총회장, 총회 서기, 사무총장으로 구성됐다.

총회 직전 총회장 이순창 목사와 부총회장 윤택진 장로, 총회 서기 조병호 목사, 총회 상임부와 상임위원회 부장 및 위원장 등이 참석한 제1인사위원회는 총회 규칙 '제4장 총회 본부 제35조 별정직 선임과 임기'에 따라 소위원회가 1차 심사 후 사무총장의 추천서를 받은 문장옥 총무를 투표 없이 만장일치 박수로 연임 재추천 결의하고 이를 총회 임원회에 재인준 청원 하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가 문장옥 총무의 재인준을 허락하면 사무총장의 제청으로 총회장이 임명하고 오는 109회 총회에 보고하게 된다.

총무 문장옥 목사는 "코로나19 시기, 한국교회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기에 회복이 절실하다. 말씀과 기도를 중심으로 총회의 사역이 본질을 통해 회복하고 도약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면 총회와 전국 노회를 위해 변치 않는 마음을 가지고 충성을 다해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문장옥 총무는 1964년 생으로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군종목사로 사역하기도 했다. 서울강남노회 소속이다.

한편 제1인사위원회는 이날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재인준 추천 결의와 별개로 △총회 교육·훈련처 △총회 도농·사회처 △총회 행정·재무처 등 3개 처 신임 총무 선출을 위한 작업에 착수하고, 소위원회에 위임해 청빙 공고를 내기로 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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