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안에
[ 가정예배 ]
작성 : 2024년 02월 22일(목) 00:10 가+가-
2024년 2월 22일 드리는 가정예배

정정순 목사

▶본문 : 요한복음 15장 4~10절

▶찬송 : 370장



현대인들은 자유를 갈망하면서 어딘가에 소속되어 안전한 삶을 영위하기를 원한다. 가장 안전한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서 일평생 좋은 집을 마련하기에 여념 없다. 편안하면서도 안락하고 복지도 좋은 직장을 찾기에 어려서부터 뜻을 두고 열심히 노력한다. 나를 보호해 주고 인정해 주는 인맥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우리는 이 땅에서의 안전한 곳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장애물을 마다하지 않고 도전 중이다.

인간적으로 나의 완벽한 성을 만들다 지쳐있는 우리에게 성경은 말한다. 주님 안에 거하라. 예수님 안에 거할 때 가장 안전하고, 평안하고, 행복하다 말씀하신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한다. 너 스스로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그러니 주님 안에 거하여 많은 열매를 거두라 말씀하신다. 우리는 혼자서 이 세상을 살 수 없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다. 함께 산다고 행복한 것만은 아니다. 그 안에 갈등과 충돌도 끊임없이 일어난다. 그때마다 홀로서야 한다.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주님 안에 거하지 않으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면 사람들이 모아다가 불에 사른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한다.

우리는 주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 주님 안에 거할 때 가장 완전하고 행복하다. 믿음의 행복자로 살아가는 비결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붙들고 좌로 우로 흔들리지 않고 언약의 말씀만 붙들고 살아가는 것이다. 무엇을 이루며 어떻게 살았던지, 그 계획이 성공이든지, 실패이든지, 우리 모두는 주님 안에 있으면 모두 성공한 인생이요 소망이 있는 인생이다. 심판자이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주님 안에 거하여 자라나서 많은 열매를 맺으라고 당부하신다. 나 혼자서는 열매를 맺을 수 없으니 주님 안에 거해야 한다. 주님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올 한 해 계획한 수많은 일들에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성경은 우리에게 주님 안에 거하지 않으면 버림받는 존재가 된다고 말한다. 악한 마귀는 우리를 유혹하여 사용하다 사용할 가치가 없으면 냉정하게 버린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와 끝까지 함께하시고 구원을 선물로 주신다고 약속하신다.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면 우리가 원하는 것을 거둘 수 있다고 성경은 약속한다.

우리 삶의 최종 목표는 작은 예수로 사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뜻은 '예수님 닮은 사람', '예수님 따라 쟁이'라고 한다. 우리 인생의 목표는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입든지 마시든지 먹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라고 당부한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길은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다.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언약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면 어떠한 여건에 처하든지 간에 주님이 보호하시고 주님이 함께 하시고 주님이 책임져 주는 인생이 될 것이다. 돌아보면 내 뜻대로 내 계획대로 살았을 때보다 주님 말씀에 순종하고 살았을 때 갑절의 복을 받았다.

올 한 해 주님 안에 거하여 주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온전히 누리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주님 안에 거하여 믿음의 새 역사를 만들기를 소원한다.



오늘의 기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매 순간 주님 안에 가하게 하시고, 주님과 동행하게 하시고.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즉시로 순종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정정순 목사/풍성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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