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노회, 정훈 목사 부총회장 후보 추대
작성 : 2024년 05월 01일(수) 10:46 가+가-
여수노회 제51회 봄 정기노회

여수노회는 지난 4월 30일 여천제일교회에서 제51회 봄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여천교회 정훈 목사를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여수노회(노회장:천대형)가 여천교회 정훈 목사를 제 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여수노회는 지난 4월 30일 여천제일교회(김동식 목사 시무)에서 제51회 봄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여수노회는 정훈 목사를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하고, 투표 없이 총회 총대로 선발하기로 만장일치 결의했다.

이날 노회에서 인사한 정훈 목사는 "오늘날 미래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길러내는 신학교들이 정원 미달 등으로 목회자 선별 및 양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신학교가 다시 영성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신학교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 목사는 "목사와 장로들이 모이는 총회는 정치가 앞서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은혜와 사랑, 예의를 우선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총회가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은혜와 사랑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총회와 교회를 섬겨 나가겠다"고 정견을 밝혔다.

이날 정기노회는 목사회원 256명 중 185명, 장로총대 184명 중 128명, 총 313명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목사안수식에서는 조후연(여천동황금교회) 형명자(여수신성교회) 오경록(기쁨있는교회) 최상동(여천중앙교회) 노경석(주세움교회) 강성대(여수성은교회) 이성찬(여천교회) 목사가 안수 받았다. 또한 노회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서촌교회 애양원교회 주향교회 성암교회에 '100주년기념교회' 동판을 전달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임명수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박영호 장로의 기도, 회록서기 박태열 목사의 성경봉독, 목사·장로 부부 찬양단의 찬양, 노회장 천대형 목사의 '우리는 그리스도의 휘페레테스' 제하의 설교, 김동식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 후 전노회장 박남인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총회 총대 명단.

▲목사: 정훈 천대형 김도완 김동식 박종석 임기환 임명수 최종호 서병근 김성기

▲장로: 임종돌 정채식 방기찬 박영호 김재봉 김종수 김기연 정영선 황하 박종희

여수노회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서촌교회 애양원교회 주향교회 성암교회에 '100주년기념교회' 동판을 전달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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