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콰이어, 세계합창대회서 또 은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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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24년 07월 19일(금) 15:43 가+가-
팝 앙상블 부문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 … 2년 연속 은메달

지난 7월 10~2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세계합창대회에서 빅콰이어가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합창대회 팝 앙상블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가스펠 합창단 빅콰이어.
노래로 세계를 잇고 서로 다른 국가와 문화 사이의 다리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가스펠 합창단 빅콰이어(대표 안찬용, 단장 이주영)가 세계합창대회에서 2회 연속 은메달(팝앙상블 부문)을 획득했다. 이번 합창대회는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40개국 250여 개 팀 1만 1000명의 싱어들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합창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합창대회서 대한민국 대표합창단으로 참가한 빅콰이어는 '헬로(Hello)', '어 밀리언 드림스(A million dreams)',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 '여러분(It's You)' 등 4곡을 사운드 및 안무와 함께 감동을 전했고, 관객들의 큰 호응과 갈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회의 출전을 준비한 안찬용 대표(서울장신대학교 교수)는 "결정과 준비부터 지금의 열매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며, "이 과정과 훈련을 감당하며 대서사의 꿈을 이룬 단원들과 은메달의 꿈을 이루도록 섬겨준 분야별 리더들의 값진 코칭,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응원이 만든 선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빅콰이어는 한 명의 스타나 소리에 의존하지 않고 작지만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를 하나의 목소리로 만들어 공연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 대표는 "이러한 과정이 단원들 모두에게 값진 경험이 되었다"며, 빅콰이어의 다음 행보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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