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해외·다문화선교처 신임 총무에 류현웅 목사(명성교회)가 선출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제1인사위원회(위원장:이순창)는 1일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8-2차 회의를 개최해 소위원회가 추천한 2인 후보, 류현웅 목사와 박원길 목사(태국 선교사)의 5분 발표를 듣고 투표를 진행했으며, 15표를 얻은 류현웅 목사가 신임 총무에 선출됐다.
제1인사위는 해외·다문화선교처 신임 총무 선임 결과에 대해 총회 임원회에 보고하고, 총회 임원회가 최종 인준한다. 총회 임원회 인준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임기는 4년이다.
이외에도 제1인사위는 국내와군·특수선교처와 도농·사회처 총무에 대한 재인준 여부를 5월 차기 회의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훈련처와 행정·재무처의 신임 총무 인선에 대해선 5월 공고 후 7월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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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다문화선교처 신임 총무에 선임된 류현웅 목사. |
한편 해외·다문화선교처 신임 총무로 선임된 류현웅 목사는 2000년 서울동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2000~2006년 청량리중앙교회에서 교육목사, 2008년부터 현재까지 명성교회에서 선교부 및 교구부 담당 부목사로 사역해왔다.
정견발표에서 류현웅 목사는 "많은 선교사를 훈련시키고 관리하며 선교사들과 동고동락하는 삶을 살아왔다"며 "총회가 준비한 모든 것을 선교사들에게 아낌없이 베풀도록 충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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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제1인사위원회가 해외·다문화선교처 신임 총무에 류현웅 목사(명성교회 55교구)를 선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