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이사:김정호)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나눴다.

복지재단은 지난 6월 2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앞에서 '어르신의 금쪽같은 뼈 건강을 위한 골든밀크 나눔'행사를 갖고 서울경기 강북·강남권역의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사회복지시설 16곳에 520여 박스, 총 3100여 개의 '매일유업 골든밀크' 제품을 전달했다.

'골든밀크'는 매일유업에서 생산한 어르신 뼈건강 보조식품으로 매일유업 창업주 고 김복동 선대회장이 설립한 진암복지재단을 통해 후원 받았다.

복지재단 서기이사 이승철 장로는 "아름다운 사회공헌의 뜻을 담아 후원해 주신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에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하고, "생활고나 장애로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고, 어르신의 건강을 더 잘 보살펴 행복한 노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사무총장 정신천 목사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나눔이 계속될 수 있도록 매일유업 측과 좋은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