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개혁신학교 통해 현지 목회자 양성 되길"
[ 여전도회 ]
작성 : 2021년 08월 04일(수) 17:50 가+가-
2021년 8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

코로나 이전 콜롬비아 개혁신학교의 강의 모습.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는 지난 3일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과 유튜브 상에서 2021년 8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를 개최하고, 콜롬비아 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평남노회 여전도회서울연합회(회장:박종임)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회원들은 "콜롬비아 개혁신학교 선교팀과 교수진이 성령의 지혜로 사명을 잘 감당하고, 신학교를 통해 주님의 사역자들이 양육되길" 합심 기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김미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898년 선교사님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던 전도부인의 열정이 오늘날 우리에게 이어졌다"라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세우신 선교여성들은 '죽으면 죽으리라'의 정신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평남서울연합회 박종임 회장의 인도로 박명숙 부회장의 기도, 김낙수 서기의 성경봉독, 전찬희 회계의 봉헌기도, 고석훈 선교사(콜롬비아)의 설교로 진행됐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후원으로 콜롬비아에서 사역하는 고석훈 선교사는 '주님과 연합된 설교'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콜롬비아 선교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콜롬비아 개혁신학교와 관련해 그는 "이전에 후원해주신 김위동 선교사님이 1992년 시작해 현재 현지교수 5인이 구약학 신약학 조직신학 역사신학 등의 과목으로 신학교육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독교 신학대학으로서의 영적인 비전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학교는 콜롬비아 목회자를 배출하는 신학교육뿐 아니라 현지 목회자들를 훈련하는 목회연장교육도 진행한다"라며, "신학교 사역을 통해 콜롬비아와 히스패닉권 남미와 중미를 감당하는 좋은 사역자가 배출되도록 기도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최샘찬 기자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김미순 회장.
콜롬비아 고석훈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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