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주신 생태의 소중함 체험"
작성 : 2019년 06월 21일(금) 07:06 가+가-
한국교회여성연합회, 기환연 조성 중인 '몽골 은총의 숲' 생태기행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정연진)는 지난 16~20일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로 삶을 위협받고 있는 몽골을 돌아보는 '생태기행'을 진행했다.

임원 등 회원 11명이 참가한 이번 한국교회여성연합회의 생태기행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아르갈란트에 조성중인 '몽골 은총의 숲'을 찾아 예배와 후원 현판식을 갖고, 창조세계의 원형을 간직한 물츠크 사막, 후스타이 국립공원, 테를지 국립공원을 돌아보고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돼 생태 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와 참여를 다짐했다.

한편 몽골은 숲과 초원이 사라지고 급속한 사막화의 위기에 의해 지구적인 기후변화의 피해를 입고 있는 대표적인 기후재난국가로,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지난 10년 동안 한국교회의 후원을 받아 '몽골 은총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은총의 숲은 몽골 정부로부터 30년 간 임대한 300,000㎡(30ha)의 땅에 11종 28,000주의 나무를 식재, 관리하고 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기후변화의 위기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0여 년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표적인 한국교회의 기후변화 대응사업인 '몽골 은총의 숲 조성 사업'에 교계와 교회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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