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자녀 위해 교육·상담·모임 계속 지원
작성 : 2024년 05월 09일(목) 14:15 가+가-
MK사역위 총회, 신임위원장 김순미 장로 추대

총회MK사역위원회가 총회를 개최해 회무를 처리했다.

선교사자녀(MK)에게 교육과 상담, 모임을 지원하는 MK사역위원회가 임원을 개선하고 신년도 사업을 계획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역위원회는 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회무를 처리했다.

임원개선과 관련해 위원회는 MK사역 초기부터 헌신해온 전 총회 부총회장 김순미 장로를 신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후 2019년부터 위원장을 역임해 온 곽재욱 목사(동막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위원회는 곽재욱 목사(동막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업보고에 따르면 총회MK사역위는 교육지원과 관련해 2023년 2학기 12개국 14명에게 1229만 원, 올해 1학기 16개국 29명에게 2515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장학생으로 선정되지 못한 MK를 대상으로 도서비를 지원했으며,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11명에겐 온라인학습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MK사역위는 경건훈련 및 큐티 지원, 긴급의료 지원, 재입국캠프와 모국캠프, 패밀리데이, 김장김치 나눔, 어린이날 선물 등 다방면으로 MK를 섬겼다.

MK사역위는 109회기 사업계획서를 인준하면서 MK를 위한 여러 캠프와 교육지원, 상담과 지원 등을 계속해서 이어가기로 했다.

정기총회에 참여한 총회 해외·다문화선교처 류현웅 총무는 "선교사도 중요하지만 그들의 자녀인 MK도 정말 중요하다"며 "한국선교의 다음이 그들에게 있음을 기억하며 MK사역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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