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 신앙 계승 통해 다음세대 양육할 것"
작성 : 2024년 04월 19일(금) 10:09 가+가-
영남지역교회학교 아동부협의회 실행위, 수련회 개최

영남지역 교회학교 교사들이 12~13일 전남 신안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에서 수련회를 개최했다.

영남지역 12개 노회 교회학교 교사들이 문준경 전도사 순교지 일대를 방문하고 순교신앙을 계승하는 일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영남지역교회학교 아동부협의회(회장:최진열)는 지난 12~13일 아동부 교사 및 실행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신안군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을 비롯한 순교지 일대에서 제48회 실행위원 수련회를 개최했다.

수련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 시청과 기념관을 관람했으며, 신안군 순례자의 길 등을 통해 순교신앙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에서 드린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김영석 목사(증도제일교회)는 '사명을 감당합시다' 제하의 설교를 통해 "교사의 직분은 참으로 귀하다. 이를 위해 공과 공부 준비를 철저히 준비하는 교사, 심방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교사, 전도하고 기도하는 교사, 아이들을 끝까지 기다리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며 순교 신앙의 정신이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장 최진열 장로(경주황성교회)는 "영남지역 교회학교 교사들이 이번 수련회 기간 순교지에서 보고 듣고 느낀 바를 교회학교 아이들을 양육할 때 잘 적용하는 살아 운동력 있는 교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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