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부인들, 위로와 격려의 시간 가져
작성 : 2024년 04월 17일(수) 10:44 가+가-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 제65회 실행위원·68지회장 세미나 개최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가 제65회 실행위원·68지회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목회자 부인들이 산청에 모여 힐링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회장:이현애)는 지난 2~3일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제65회 실행위원·68지회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는 예배 드리고 특강을 들으며, 산책과 족욕 등으로 교제했다.

이현애 회장은 "우리의 어깨에 짊어진 모든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고 마음껏 웃고 소리 지르며, 누구의 아내, 엄마, 어떤 이들의 사모도 아닌 오직 나 자신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마음을 나눌 친구와 동역자를 만들어 목회 현장에서 지치고 힘들 때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삼성교회 기명자 부인은 "사모들끼리 서로 반갑게 만나 그간의 소식을 나누며 행복하게 교제했다"며 "또 전회장님들께 꽃다발을 드렸는데 감격과 눈물이 가슴 속에 남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박용경 목사(도원동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박용경 목사는 구원의 역사와 행함 있는 믿음을 강조하며 "소망은 끝까지 참고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고, 사랑은 수고와 희생이 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며 격려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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