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이웃 사랑하기
2019년 8월 29일 드리는 가정예배
작성 : 2019년 08월 29일(목) 00:10 가+가-

조철형 목사

▶본문 : 마가복음 12장 28~31절

▶찬송 : 218장



한 서기관이 예수님께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인지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첫째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둘째 계명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대답하셨다. 분명 서기관은 첫째 계명만 물었는데 예수님께서는 왜 둘째 계명까지 말씀하셨을까? 그것은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반드시 이웃을 사랑하게 되기 때문이고(요일 4:16), 눈에 보이는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면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다(요일 4:20).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복만 구하는 기복종교가 되고 하나님은 사랑하지 않고 이웃만 사랑하는 것은 인본주의가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분리해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이웃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 생각해보자.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하여서는 본문 30절에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마음을 다하라'는 것은 형식적으로 마지못해, 입술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뜻이고, '목숨을 다하라'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는 어느 순간에도 목숨을 내 놓을 수 있어야 함을, '뜻을 다하고'는 하나님의 말씀과 계획을 잘 알고 이해하여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임을, '힘을 다하여'는 육체적인 힘과 능력과 재능, 재물 등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을 가지고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임을 말씀하신 것이다.

둘째,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하여는 31절에서 "네 자신처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명령하신 계명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반드시 이웃을 사랑해야만 한다. 특히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웃을 사랑함으로서 자신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음을 증명해야만 한다.

로마서 13장 9,10절 "간음하지 말라...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문자 그대로 율법을 지키는 것, 형식적으로 율법을 지키는 것, 사랑없는 율법 준수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계명을 지키라고 하신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7장 12절에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만큼 남을 대접해야 한다. 반대로 네가 싫어하는 것은 이웃에게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도 된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내가 이웃에게 받기를 바라는 것들을 이웃에게 행하는 것이며 내가 이웃에게 대접받고 싶은 것들을 이웃에게 대접하는 것이다. 이웃은 마치 나 자신인 것처럼 배려하고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이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며 사랑하자.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자.



오늘의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사랑 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모든 것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자신처럼 사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철형 목사/평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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