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위, 남선·여전 만나 협력 논의
작성 : 2019년 03월 11일(월) 11:45 가+가-
평신도위원회를 만난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남선교회전국연합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평신도위원회(위원장:정장현)는 지난 7일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박찬환), 8일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순미)와 각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원 간담회를 갖고, 위원회와 연합회의 사역과 방향성을 공유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평신도위원회는 각 전국연합회로부터 지연합회와 산하 위원회 등 구조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연합회가 태동하게 된 역사와 과거부터 펼쳐온 사역 등을 설명받았다. 평신도위는 각 연합회와 함께할 사역을 검토하고, 각종 세미나의 강사 파송, 세미나 참여 독려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평신도위원회는 각 전국연합회에 103회 총회 주제에 따라 각종 세미나 모임에서 영적 부흥에 관련한 설교를 함께 진행하고, 영적 부흥에 관한 설교의 강사로 총회 임원이 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노회 협의회 중앙에서 필요로 하는 강사 명단을 평신도위로 보내주면 강사 파송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두 전국연합회에서 공통적으로 남선교회주일 여전도회주일에 보다 많은 개교회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이를 통해 남선교회와 여전도회의 정체성을 알려 많은 평신도들이 연합회 활동에 참여해 사역이 확산되기 위함이다.

이번 전국연합회와의 임원 간담회에 대해 평신도위원장 정장현 목사는 "오늘 우리의 만남은 보다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한 시간이다"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좋은 기회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박찬환 장로는 "매년 3월 둘째주일은 남선교회주일"라며, "전국적으로 많은 교회들이 남선교회주일을 잘 지키고 교회끼리 연합해 선한 사역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김순미 장로는 "평신도위원회와 협력해 평신도 리더십을 바르게 잘 세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보며 섬겨서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평신도위원회는 오는 5월 23일 대전노회 회관에서 정책세미나를 열기로 하고 양 기관의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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