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코치협회 기독교코칭센터(센터장:정요섭)가 '코칭사역박람회'를 12월 17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부각된 소통 역량의 필요성에 따라 '하나님 나라의 소통, 크리스천 코칭'이라는 슬로건으로 교회가 지역사회 및 교회 구성원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방안으로서의 코칭 사역 노하우가 전수된다.

기독교코칭센터는 "코로나19 이후 교회와 성도 중심의 신앙 패러다임에서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자녀라는 본질에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직면하게 됐다"며, "흩어져 있던 그리스도인들에게 소통은 중요하고 간절한 이슈가 되었다. 교회와 성도 간의 소통, 교회와 사회와의 소통, 그리고 자신과 내면과의 깊은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체험하며 새롭게 인식하게 되면서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배경을 설명했다.

박람회는 특별히 '백천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백가지 크리스천 코칭사역, 천개의 크리스천코칭센터, 십만의 크리스천코치 육성을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교회와 선교 현장에서 목회자로, 평신도 사역자의 자리에서 크리스천코칭을 소개하고 목회와 여러 사역에 접목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박람회가 준비되고 있다.

또한 크리스천코칭 전문가들과의 대담을 통해 한국교회가 코칭사역을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하지에 대한 방안 모색이 이뤄지며, 수련회에서 당장 적용이 가능한 크리스천코칭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전화 02-6401-7300, 혹은 이메일 ccl@kcoach.or.kr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