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1만 개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상 배분
작성 : 2020년 03월 20일(금) 16:03 가+가-
과천교회, 마스크 나눔 및 봉사자 위로에 나서
특별헌금 통해 3천 만원 교단 및 과천시에 기탁

지난 3월 15일 과천교회 본관 앞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어린이용 마스크 3천 장을 무상으로 나눠주고 있다.

지난 3월 18일 과천교회 당회 대표자들이 과천시장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남노회 과천교회(주현신 목사 시무)가 마스크 1만 개를 지역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배부하고, 특별헌금을 실시해 피해자들을 돕는 등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과천교회는 지난해 전도용으로 다량 구입해두었던 마스크 1만 개를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말기암환자, 빈곤층주민 등 취약계층을 주요대상으로 3월 한 달간 마스크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과천교회는 코로나19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특별헌금을 실시해 3천만 원의 성금을 교단 총회와 과천시 등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구 경북지역과 과천시 취약계층, 임대료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작은 교회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

이외에도 지난 13~14일에는 과천시 마스크 무료배부 행사를 위해 수고하는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4백여 명에게 토스트와 음료를 제공했고, 연일 비상근무와 야근으로 강행군을 하고 있는 시청직원들과 의료진에게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과천교회 교육관에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주현신 목사는 "교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예수님 사랑을 나눠드리고 싶은 마음뿐"이라며, "우리의 몸짓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목회지원실장 박찬식 목사는 "주민 중 한 분이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우리 동네에 과천교회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는 등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과천교회의 봉사가 시민들에게 교회의 대사회적 이미지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교회는 지난 3월 1일부터 전면적인 온라인 주일예배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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