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지사=장인수】영남신학대학교(총장:권용근)는 지난 11일 학교 대강당에서 개교 67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명예신학박사 학위수여, 명예교수 추대 예식을 갖고 기독교 인재양성과 복음 사역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학교는 증경총회장 손달익 목사의 학문적 결실과 한국교회와 교단 총회에 끼친 선한 리더십과 헌신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 했다.

교무처장 이원일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이 날 1부 감사예배는 현오율 목사의 기도, 곽병길 장로의 성경봉독,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복음으로 새롭게' 제하의 설교와 권용근 총장의 축사, 근속상 및 표창장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학교 측은 이날 정경호 허성군 김춘기 박신경 황금봉 박중수 최태영 교수를 이사회 결의에 따라 명예교수로 추대했다.

이어서 진행된 명예신학박사 학위 수여식에서는 안승오 목사의 인도에 따라 권용근 총장의 추천사 후 손달익 목사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박태부 목사, 직전총회장 김태영 목사의 축사, 이용천 장로의 격려사, 손달익 목사의 답사, 증경총회장 이규호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학교는 개교 67주년을 맞아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재학생 e-스포츠대회, 강사초청 특강 및 심포지엄, 이리스 찬양제, CCM 가수 초청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온라인 스트리밍과 병행하며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