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 IYF 월드캠프, 개최 반대!"
작성 : 2024년 07월 10일(수) 13:02 가+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 1인 릴레이 시위 진행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장 탁지일 교수가 부산 벡스코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2024 IYF 월드캠프'에 대해 부산 지역 교계가 반대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을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구원파 박옥수 관련 단체로 보기 때문이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박남규) 이단상담소(소장:탁지일)는 지난 8일 부산 벡스코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면서, 행사 개최와 벡스코 대관을 반대했다.

부산성시본 이단상담소는 "기쁜소식선교회는 한국교회가 구원파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이고, 다양한 국제 행사를 포교에 활용하고 있다"며 "박옥수 구원파 기쁜소식선교회 유관 단체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월드캠프'가 7월 21~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월드캠프에 대해 이단상담소는 "기쁜소식선교회가 포교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행사인데 한국교회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매년 여름 지속돼 왔다"며 "구원파 포교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교계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단상담소는 "기쁜소식선교회가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부산의 자랑이고 자긍심인 벡스코가,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집단의 행사장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주)벡스코는 대관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상담소는 "최근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발생한 여고생 사망사건은 기쁜소식선교회의 핵심 기관인 그라시아스합창단이 관련돼 있다"며 "합창단 단장 박은숙 씨는 박옥수 씨의 딸이고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 아동학대살해죄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그런데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월드캠프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한 상담소는 김천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상담소는 "얼마 전 기쁜소식선교회가 기독교사학인 김천대학교를 인수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신학과까지 설치될 예정이라 추후 구원파 교리의 합법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샘찬 기자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대외협력단장 김성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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