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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신문 한계 극복한 매체 다원화 추구

기사승인 [3123호] 2018.01.10  13: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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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72주년 기획/4차 산업혁명과 언론환경 변화에 한국기독공보의 과제

   

현대 사회의 변화는 4차산업혁명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 사회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보게된다. 이에 맞춰 언론 환경 변화 또한 급변하고 있다.

최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스를 접한 경로가 TV(46.5%)와 카카오톡(52.5%)이나 페이스북(41.5%) 등으로 TV를 빼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외에는 유투브(18.5%)에 이어 종이신문이라는 응답자는 13.1%에 그쳤다.

이같은 설문내용은 본보의 독자층과 연령대와 구성요건이 차이가 있지만 젊은층으로 갈수록 뉴스를 접하는 경로가 기존 전통 뉴스 전달 매체인 신문이나 방송에서 떠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본보의 주 독자층이라고 할 수 있는 50, 60대(주로 교단 총회 총대로 참여하는 연령층)의 경우도 최근들어 종이신문에서 뉴스를 접하는 사례가 줄어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100회 총회를 맞이해 당시 총회 총대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총대들의 10명 중 3, 4명만이 매주 한국기독공보를 찾아 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외에는 관심있는 뉴스가 있을 때나 가끔 한번씩 본다고 5, 6명이 응답해 열독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종이신문의 위기는 국내적 상황만은 아닌 세계적인 추세이다. 이미 언론 환경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 유력한 신문사가 문을 닫기도 했으며, 현대 감각에 맞춘 뉴스 콘텐츠 개발과 함께, 새로운 뉴스 전달 매체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전환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언론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과제가 창간72주년을 맞이한 한국기독공보 앞에 놓여져 있다.

본보는 일본의 식민 체제에서 해방된 이듬해인 1946년에 창간됐다. 6.25한국전쟁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휴간한 것과 중간에 시설 미비라는 이유로 폐간 조치로 인해 3년 10개월(1966년 9월~1970년 7월) 동안 신문이 발행되지 않았던 때를 제외하고는 종이신문을 주간으로 꾸준히 발행해 왔다. 이로써 2년여 전에 3000호를 발행한데 이어 72주년 기념호(1월 13일자)를 3123호로 발행했다.

이같은 주간신문 발행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한 놀라운 성과로 평가 되고 있다. 특히 해방 이듬해부터 발행된 한국기독공보는 축쇄판으로 제작돼 보관되어 있다. 즉 우리나라 근 현대사와 함께해 온 본보가 역사적 자료로 축적되어 있는 것이다. 이미 기독교 근현대사는 물론 일반 역사를 연구하는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본보는 창간 72주년을 맞이하며 축적된 자료를 현대 감각에 맞게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본보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자료를 폭넓게 공유하게 될 것이다. 책장에 깊숙히 보관되어 있는 폐쇄된 자료가 아닌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개된 자료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또한 본보는 변화하는 언론환경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뉴스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향에서 종이신문이 갖는 한계를 극복한 매체 다원화를 추구한다. 이를 위한 초기 단계를 지나 인터넷신문(www.pckworld.com),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com/pckworld) 등과 연동해 다양한 뉴스를 서비스해 왔다. 또 양질의 콘텐츠 개발과 함께 전달 매체의 다원화를 통해 뉴스를 전달함으로써 앞서나가는 언론 매체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갖춰 나가고 있다.

특히 현대 뉴스 전달 매체(SNS)가 1인 뉴스생산이 가능한 만큼, 본보에 독자의 참여를 가속화하고, 보다 양질의 뉴스를 개발해 서비스할 수 있는 체재로 전환을 모색한다. 지금까지 개방된 열린 언론을 추구해 온 본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한 보다 다양하면서도 정제된 양질의 콘텐츠(뉴스)를 제공하는 기독언론을 지향한다.

박만서 기자 mspark@pckworld.com

<저작권자 © 기독공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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