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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악습 뿌리 뽑는 102회 총회

기사승인 [3107호] 2017.09.13  09: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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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개최되는 교단 총회에서 반복되는 악습이 있다. 매번 이러한 악습을 버리고 새로워 지기를 기대하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음을 보게 된다.

대표적인 것을 꼽는다면 우선 총대들이 회의장의 자리를 지키지 않는 '이석'문제이다.  첫날 부총회장 선거와 둘째날 각 부 위원회 회의가 끝나면 눈에 띄게 회의장의 자리가 비어 있음을 보게 된다. 시간이 갈수록 이석은 더욱더 심해지며, 마지막 날에는 결의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출석률이 저조하다.

또 하나는 일회용품 사용이다. 환경문제가 강조되면서 총회 차원에서 일회용품을 자제하도록 하고 있으나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 총회 차원에서 총대들에게 텀블러를 제공하는 등 자구책을 내어 놓으면서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종이컵과 같은 일회용품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매일 산더미 처럼 쌓이는 폐지도 문제이다. 회의 때마다 배포되는 추가자료는 물론이고, 총대 등록과 함께 제공되는 각종 자료들도 그냥 버려지기 일쑤다. 이로 인한 청소도 보통 일이 아니다. 총회 차원에서 폐지를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공된 회의 자료를 아무렇게나 함부로 버리는 것은 개선되어야 한다. 이 자료 중에는 외부로 유출되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자료가 포함되기도 해 여러모로 조심해야 할 일이다.

이밖에도 발언하고 있는 총대에 대해 야유를 하는 행동은 더이상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예장 총회는 한국교회 어떤 교단보다도 모범적으로 총회가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목을 받는다.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실수도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번 102회 총회는 어느 총회 보다도 성숙한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 총회 회무에 임하는 자세부터 총회 기간에 벌어질 생활 태도까지 모든면에서 모범을 보이는 총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특별히 지적한대로 이석, 일회용품 사용, 함부로 버려지는 자료 등과 같은 행위는 뿌리 뽑히길 바란다.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저작권자 © 기독공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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