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회에서 은정화 신임회장이 취임하고, 이난숙 제1부회장이 선출됐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8회 총회에서 6일 둘째날 의장 최효녀 직전회장은 "은정화 제1부회장이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52대 회장직을 자동 승계한다"고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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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화 신임회장이 회장 스톨을 건네 받고 있다. |
회장 이·취임식에서 최효녀 직전회장이 은정화 신임회장에게 의사봉과 스톨을 전달하고, 은정화 신임회장이 최효녀 직전회장에게 공로패와 메달을 전달했다.
제52대 은정화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전도회가 하나님의 기관임을 늘 마음에 새기며 헌신해온 선배님들처럼 본회 임원과 실행위원, 72연합회, 130만 여전도회원들과 함께 그 길을 따라 천천히 마음을 다해 섬기겠다"며, "한 회기 동안 하나님이 맡겨주신 여전도회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130만 여전도회원들의 아낌없는 기도와 권면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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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숙 제1부회장과 부회장들. |
여전도회 제88~89회기를 섬길 부회장은 419표 중 187표를 얻은 이난숙 제1부회장(평양서울)을 비롯해 송정경(서울남) 박금숙(대구서남) 최숙희(강원동) 최명근(대전) 김현정(서울강남) 김은미(인천) 김경숙(부산동) 등이다.
또한 공천위원회가 공천한 신임원을 총대들이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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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위원장 홍기숙 장로. |
홍기숙 공천위원장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헌장 제4장(임원 및 선거) 제9조(선거)를 설명했다. 헌장에 따르면 임원은 총회에서 선임하고 회장은 제1부회장이 자동승계한다. 부회장은 공천위원회의 공천으로 투표해 최다득표자가 제1부회장이 된다. 서기 회의록서기 역사기록서기 회계 등은 공천위원회에서 공천해 총회에서 인준을 받는다.
신임원 명단.
▲회장:은정화 <부>이난숙(제1) 송정경 박금숙 최숙희 최명근 김현정 김은미 김경숙A ▲서기:조주은 <부>김경숙B ▲회의록서기:신미경 <부>한미옥 ▲역사기록서기:김성숙 <부>김정분 ▲회계:이미경 <부>정순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