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마지막 선교여성의 날 예배, 군장병 위해 기도
[ 여전도회 ]
작성 : 2022년 12월 07일(수) 23:39 가+가-
2022년 12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서울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와 2022년 12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를 드렸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는 지난 6일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12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를 드리고 군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여전도회원들은 "군 장병들이 하나님과 친밀함을 갖고 각 소그룹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신입 생도들이 중도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성장하길 소망한다"라고 합심기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최효녀 회장은 "여전도회는 6.25전쟁 이전부터 군선교에 관심을 갖고 군선교사 파송, 군목장학금, 군인교회 건축, 사랑의 온차 나눔, 세례식 후원 등 장병들을 격려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연합회가 협력해 다음세대를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설순임)가 주관한 선교여성의 날 예배는 서울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설순임 회장의 인도로 박향순 부회장의 기도, 정연순 서기의 봉헌기도, 이요한 목사(충성대교회)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됐다.

충성대교회 이요한 목사.
'짬'을 제목으로 설교한 이요한 목사는 "민간인들은 '여유시간'으로 알고 있는 '짬'이란 단어를 군대에선 병영식사나 잔반을 의미하고, 또 일을 미룰 때 '짬을 때린다'고 표현한다"라며, "20대 시절엔, 하나님이 직접 십자가를 지지 않으시고 왜 십자가를 예수님께 '짬 때리셨을까'고민했고, 하나님의 사랑마저 최악의 짬으로 받아들였다"라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아버지가 된 이후 '아들은 절대 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그는 "선하신 하나님은 짬 때리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우리의 믿음이 더욱 풍성해지도록 복된 사역에 초청하신다"라며, "여전도회원들이 봉사로 어려울 때, 주변에 섬기는 사람들을 보며 더 깊게 주님을 경험하게 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예배에서 찬양한 서울서남연합회 임원과 실행위원.
한편 여전도회 서울서남연합회는 국제선교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MK위원회를 지원하며, 국내선교로 보길교회와 참사랑교회, 기관에 새가정사 한국기독공보 학원선교 군목장학금, 교도소후원금 등을 매년 후원하고 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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