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합동 임원, 통일운동에 대한 역사적 소명 다짐
작성 : 2022년 11월 19일(토) 00:18 가+가-
정전협정 70주년 앞두고 남북평화통일비전 공동선언문 선포와 기도회 가져

예장 통합과 합동 양 교단 임원들이 남북평화통일비전 공동선언문을 선포하고 새로운 평화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양 교단 임원들이 민족평화통일과 함께 이산가족과 친인척 상봉 등 민족교류, 양 교단이 평화통일 주춧돌이 되게 해 달라고 합심해서 기도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 양 교단 임원들이 민족분단의 아픔인 정전협정 70주년을 앞두고 남북평화통일비전 공동선언문을 선포하고 새로운 통일운동에 대한 역사적 소명 앞에 겸허히 서기로 다짐했다.

양 교단 임원들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합심기도하는 양 교단 임원들의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총회장:이순창)와 예장 합동 총회(총회장:권순웅) 임원들이 지난 17일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비무장지대 판문점교회에서 간담회 및 평화통일 비전기도회를 갖고 남북평화통일비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통일운동을 함께 전개할 것을 선포했다.

예장 통합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축도하고 있다.
양 교단 임원들은 남북평화통일비전 공동선언문을 통해 하나님의 샬롬이 우리 민족에게 충만히 임하기를 기도하고 앞으로 형제연합 정신을 바탕으로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통일운동을 함께 전개할 것을 천명했다. 또한 양 교단은 통일준비금을 모금해 통일을 맞을 준비를 하고 남북한 체육, 문화교류 등 민족일체성을 회복하는 운동에 적극 나설 것을 밝혔다. 특히 양 교단은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2023년 6월 25일(전쟁 발발일)부터 7월 26일(정전협정일)까지를 '샬롬 평화통일특별기도주간'으로 정해 실시할 것을 선포했다.

예장 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샬롬을 누리는 평화통일 비전'을 주제로 설교했다.
양 교단 총회장이 손을 맞잡고 평화통일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양 교단 임원들은 남북한 정부 당국자들이 통일운동을 적극 전개해 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남북한 정부 당국자들이 인도적 입장에서 이산가족 및 친인척 상봉 등 제반 인도적인 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해 줄 것과 교정연합의 새로운 통일운동 모델을 도입해 한국교회와 함께 통일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예장 통합 서기 정훈 목사의 인도로 샬롬·평화통일비전선언문을 채택하고 있다.
예장 합동 서기 고광석 목사의 인도로 가진 예배에서 예장 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샬롬을 누리는 평화통일 비전' 제하의 설교를 통해 "유일한 분단국가인 이 땅에서 가져야 할 비전은 하나님과의 샬롬, 하나님과 평화"라면서 "오늘 의미 있는 자리에서 샬롬 평화 비전으로 소원을 아뢰고 함께 나아가는 양 교단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예장 합동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양 교단이 살아야 한국교회가 산다"면서 "한국교회 연합에 좋은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예장 통합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양 교단 임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예장 통합 서기 정훈 목사의 인도로 양 교단 임원들이 샬롬·평화통일비전선언문을 채택한 후, 민족평화통일과 함께 이산가족과 친인척 상봉 등 민족교류, 양 교단이 평화통일 주춧돌이 되게 해 달라고 합심해서 기도했다.

한편 예장 합동 총회 임원들의 초청으로 이뤄진 양 교단 임원 감단회 및 평화통일 비전기도회는 예장 합동 서기 고광석 목사의 인도와 예장 합동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의 기도, 예장 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설교, 예장 합동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환영사, 예장 통합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드린 후, 양 교단 인사 및 소개에 이어 샬롬·평화통일비전선언문 채택 및 기도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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