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바울, 이야기 담은 영화 '머슴바울' 개봉
작성 : 2022년 11월 17일(목) 11:20 가+가-
24일, 한국기독교 최초의 뮤지컬 영화
제19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폐막작 선정 눈길
제19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화제가 됐던 영화 '머슴 바울'(감독:권혁만)이 24일 개봉된다.

영화 '머슴 바울'은 '조선의 바울'이라 불리는 머슴 김창식이 조선인 최초의 목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 기독교 최초의 뮤지컬 영화다.

김창식 목사는 일생동안 쉬지 않고 교회를 개척하고, 사람들을 돌보는 그의 모습은 '바울'의 행적과 흡사하다고 해서 '조선의 바울'이라 불린다.

이 영화는 머슴 김창식이 서양인들이 조선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괴소문이 돌면서 그들의 야만성을 확인하기 위해 올링거 선교사의 집에 머슴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소문과는 달리 머슴인 자신에게도 친절히 대하는 선교사 부부에게 감동을 받으며 기독교로 개종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그는 제임스 홀 선교사가 전해준 산상수훈(산상설교) 구절을 읽고 감명받아 1901년 세례를 받은 후 조선인 최초의 목사가 된다. 이듬해 제임스 홀 선교사와 함께 평양 선교 사역에 동참하게 되지만, 평양은 청일전쟁과 기독교 박해로 피해를 입은 부상자들과 전염병 환자를 돌보며 선교에 힘쓴다. 그는 전국을 누비며 일생동안 48개 교회를 개척했고, 125곳의 교회를 섬긴 것으로 전해진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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