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신대, 경량목조주택건축 훈련생 모집
작성 : 2022년 08월 11일(목) 15:07 가+가-

서울장신대학교는 2학기부터 '자비량 선교를 위한 경량목조주택 건축 전문가 훈련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사진 서울장신대학교 제공

목회자 직업능력 개발 과정을 준비해 온 서울장신대학교(총장서리:황해국)가 오는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자비량 선교를 위한 경량목조주택 건축 전문가 훈련'을 진행한다.

학교는 경량목조주택 건축을 정부 시책에 맞는 친환경 사업으로 소개하며, "구직활동을 위한 전문성을 습득하는 동시에 주거환경 개선 등 이웃 섬김의 기회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훈련은 9월 20일부터 12월 23일까지 60회에 걸쳐, 총 480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은 목조주택시공교육원 원장 이현석 목사가 맡게 됐다.

교육내용은 경량목조주택 건축의 이해와 설계로부터 시공계획, 현장안전, 수공구 사용, 기계공구 사용, 기초시공, 바닥·벽·지붕 구조물 시공, 지붕 및 외부 마감, 인테리어 시공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는 이번 훈련이 건축목공 자격증 취득 등 보다 발전적인 기회로 연결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자립대상교회 목회자 등 실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훈련생들을 위한 지원책도 연구중이라고 전했다. 등록은 오는 16일 시작되며, 훈련비는 300만 원이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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