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관련한 영성 강의가 진행된다.

다아트아카데미(이사장:홍장희 원장:강성열)는 8~12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3~7시 어반브룩, 광주국제영어마을에서 2학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아트아카데미는 지난 1학기 '마음'을 주제로 다뤘으며, 이번 2학기 주제를 '몸살이 영성으로의 초대'로 선정했다. 다아트아카데미는 우리 몸을 '성전'으로 여기고,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지에 대해 여러 강의를 준비했다.

다아트아카데미 2학기에선 김종헌 목사(로고스 문화교회)의 '몸의 관한 철학적 담론', 강성열 교수(호남신대)의 '구약 속의 몸', 박흥용 교수(호남신대)의 '신약 속의 몸', 김수천 교수(협성대)의 '몸과 에로스 신학', 최승기 교수(호남신대)의 '몸과 영성'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다아트는 히브리어로 '인격적이며 경험적인 지식'을 의미한다. 호세아 4장 6절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말씀에 나온 '지식'이다.

다아트아카데미 원장 강성열 교수는 "오늘날 우리는 역설적으로 말씀의 풍요 속에서 오히려 말씀의 빈곤을 느끼고 있다"라면서, "말씀을 함께 공부하고 나누고, 실천하는 믿음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참여를 요청했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