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를 위한 기도 멈추지 말자
[ 사설 ]
작성 : 2021년 04월 07일(수) 13:16 가+가-
미얀마 위한 기도 멈추지 말자



미얀마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독 단체들이 우려를 표하며, 미얀마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잇따라 갖고 있다. 특히 부활절 예배에서 교회들은 저마다 미얀마 사태가 마무리되고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간구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은 '미얀마 장로교회 총회장' 앞으로 서신을 보내 미얀마 교회를 위로 했다. 이 서신에서 총회장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가 군부의 쿠데타에 용감하게 맞서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특히 총회장은 이 서신에서 1980년 5월 18일에 일어난 광주민주화를 언급하면서 정의와 민주주의가 회복되는 그 날까지 미얀마 국민과 미얀마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연대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미얀마 사태가 날이 갈수록 더욱더 폭력화되면서 희생자 또한 늘어나고 있다. 하루속히 군부가 물러 가고 민주 정부가 복귀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주최로 지난 4일 열린 부활절 새벽예배에 미얀마 성공회 신부가 참석해서 현지 상황을 전하면서 부활의 소망의 빛이 미얀마에 임하기를 소원하며 관심을 호소했다.

한국교회는 이 상태에서 멈추지 말고 미얀마에서 들려오는 절규에 귀기울이고, 그들에 대한 관심을 보여야 할 때이다.

또한 미얀마에 거주하고 있는 선교사와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파송한 선교사 일부도 발이 묶여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더 이상 미얀마에서 유혈사태가 확대되지 않고 멈춰지기를 바란다. 미얀마의 모든 사태가 종식되고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에 힘을 모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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