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속에서 노회 내 교회끼리 연대의 본 보여
작성 : 2021년 04월 02일(금) 10:55 가+가-
인천동노회, 코로나19 극복 위해 상호 섬김 사례 만들어 가

인천동ㅇ노회 소속 교회들의 특별새벽기도회 모습.

동춘교회의 자립대상교회 지원 모습.
인천동노회(노회장:이시문) 소속의 교회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서로 돕는 상호 연대와 섬김의 본을 보이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인천동노회는 인천시 내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를 행정구역으로 한 3개 시찰회와 88개 교회로 조직된 노회로 대도시에 속해 있지만 대부분의 교회가 구도심에 위치 해있고,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대부분의 교회들이 외적으로 크지 않고, 재정적으로 열악한 교회들이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해 6월 주만교회(이범주 목사 시무)가 교회의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헌금을 했으나 당회에서는 이웃 교회들의 고통을 해소하는 것이 더욱 시급한 사안임을 공감하고, 노회에 속한 40개의 자립대상교회를 지원하고, 교회의 영상제작을 위한 시설을 양질의 영상을 제작하기 어려운 교회에 개방했다.

이러한 나눔을 시작으로 9월에는 동춘교회(윤석호 목사 시무)에서 노회에 속한 40개 교회에 긴급구호비를 지원하고, 올해 2월에도 노회에 소속한 선교사들을 포함해 44개 교회 및 선교사들을 지원했다.

또한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한 성안교회(김철현 목사 시무)에서는 9월 노회에 소속된 40개 교회와 교회와 이웃한 어려움을 겪은 40여 개 상가 등을 지원했고, 올해 2월에도 전년과 같이 자립대상교회 20개 교회와 이웃에 있는 상가들에 사랑을 나누는 일을 실천했다.

이외에도 인천동노회에서는 제105회기 총회의 중점 사업으로, 자립교회들을 대상으로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를 초청하여 강단을 교류하고 이들 교회를 지원하는 사업에도 자립교회 24개 교회가 동참, 자립대상교회 목회자(타지역 노회 목회자 포함) 및 선교사 등 50여 명의 목회자들을 '신년특별새벽기도회'에 초청했다. 이 사업을 계기로 산돌교회(김영준 목사 시무)와 신기촌교회(오종석 목사 시무)는 노회 내의 동반성장위원회의 지원에서 제외됐지만 여전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자립대상교회 8개 교회를 추가로 선정해서 기존에 지원하던 교회들에 더해 매월 정기적인 지원을 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회장 이시문 목사(기쁨의교회)는 "인천동노회가 대도시를 기반으로 한 노회이지만 연약한 교세로 노회에서 많은 지원을 할 수 없는 형편이었으나 먼저 자립한 건강한 교회들이 강도 만난 자 같았던 이웃의 연약한 교회들을 돌보고, 계속 그 어려운 이웃들과 동행함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던 연약한 교회들이 새 힘과 위로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동행하는 노회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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