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 후원자 고령화, 60대 이상이 절반
[ 여전도회 ]
작성 : 2021년 04월 02일(금) 10:25 가+가-
작은자복지재단 순수모금액 5년새 20% 감소

사진은 2020년 6월 열린 작은자후원회 제34회 총회 / 한국기독공보 DB

작은자를 위한 후원자와 모금액이 줄고 있다. 최근 5년간 순수 모금액이 20% 감소했다. 특히 작은자 후원자의 절반 가량이 60세 이상으로, 후원자 고령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차기 후원자 발굴이 필요해 보인다.

사회복지법인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대표이사:홍기숙)이 집계한 후원자 현황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후원자는 총 8104명이다. 이중 해외 95명(1.17%), 349개 기관(4.31%), 연령을 알 수 없는 기타 705명(8.70%)을 제외하면, 후원자 6955명 중 1960년 이전 출생자가 53.54%를 차지한다.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의 연령이 확인된 후원자 6955명 중 80대 이상이 2.7%(188명), 70대가 15.92%(1107명), 60대가 34.92%(2429명), 50대가 29.13%(2026명), 40대가 11.06%(769명), 30대 이하가 6.27%(43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작은자복지재단의 후원자 연령별 통계에 따르면, 70대 이상이 18.62%, 60대 이상이 53.54%, 50대 이상이 82.67%를 차지한다. 후원자 연령대가 역피라미드 형태를 이루고 비경제활동 비율이 증가하면서, 경제 상황과 개인 건강 악화가 후원 해지의 주된 원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작은자복지재단의 모금액은 최근 5년간 20%, 1억 3000여 만원이 감소했다.

작은자복지재단이 지난 1일 집계한 최근 5년간 '순수 모금액과 후원자 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결산 6억 2950여 만원 대비 2020년 결산 4억 9880여 만원으로 1억 3070여 만원(20.77%)이 감소했다.

작은자복지재단의 후원자 수도 감소하고 있다. 후원자 수는 2016년 8461명, 2017년 8640명, 2018년 8892명까지 증가했으나, 2019년 8201명, 2020년 8059명으로 하락했다.

작은자복지재단 홍기숙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운 때이지만, 작은자복지재단이 계획대로 모든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후원자와 관련해 작은자복지재단 이승재 국장은 "작은자를 돕는 후원자는 여전도회원으로 국한될 것이 아니라, 교회와 기관, 더 나아가 일반 사회단체 등 새로운 후원자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사진은 2020년 6월 열린 작은자후원회 제34회 총회 / 한국기독공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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