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의 이단사이비성 여부 연구 보류
작성 : 2021년 02월 26일(금) 10:58 가+가-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3차 회의 개최
전 목사 소속 교단 입장 받아들이기로 결정
서울노회와 서울동노회, 경북노회가 심의 요청한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의 이단 사이비성 여부 및 총회의 입장 표명'에 대해 총회가 보류 결정했다.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심상효)는 2월 23일 대전서노회관에서 3차 회의를 갖고 제104회 미진 안건 및 이첩 안건인 '전광훈 목사 이단 사이비성 여부' 심의 요청과 관련 전광훈 목사 소속 교단인 예장 대신 총회(총회장:강대석)의 의견을 반영해 보류하기로 했다. 대신 총회는 지난해 9월 "전광훈 목사의 신분이나 신학사상과 관련해 문의나 확인 절차 없이 무분별하게 제기되는 사안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전광훈 목사와 관련해 제기된 문제에 대하여 도외시하지 않을 것이며, 해당 위원회의 면밀한 실사 및 연구를 거쳐 한국교회 앞에 고할 것"이라며 대신 총회의 입장을 기다려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이대위는 토론 끝에 전광훈 목사 문제를 거수로 결정해 대신 교단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심의를 요청한 3개 노회에는 대신 총회 측의 의견을 보내기로 했다.

한편 제104회기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한 회기 연구 검토해 지난 105회 총회에 상정한 이단사이비 연구보고서 결론 청원(안) 중 △OOO 목사 연구 △OOO 목사의 요한계시록 해석과 종말론에 관한 연구 △OOO 선교회 재심에 대한 3건의 연구는 종전대로 보고하기로 하고, △미주 000과 000 씨에 대한 연구는 차기 회의에서 논의키로 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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