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제한 완화, 교회 출석 가능 인원 증가
작성 : 2021년 02월 16일(화) 15:21 가+가-
15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수도권 교회 좌석 수 20%, 비수도권 좌석수 30% 이내 참여 가능

정부의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예배에 참석한 한 교회의 교인들 모습. /한국기독공보 DB

정부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지난 15일부터 하향 조정함에 따라 이후 교회의 예배 참석 인원이 소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3일 국무총리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과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방안 등을 논의하고 오는 28일까지 위와 같이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방역 당국의 거리 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종교활동 관련, 수도권은 정규예배시 좌석 수 20% 이내, 비수도권은 좌석 수 30% 이내 인원이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종교시설 주관 모임과 식사는 여전히 금지다. 특히 기도원, 수련원, 선교 시설 등에서는 정규 종교활동 외에 모든 모임과 행사를 열 수 없다.

이번 정부 발표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은 "이번 조치로 인해 힘들게 싸우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교회는 교회의 기본 책무인 예배를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소모임과 식사 금지, 정규예배 이외의 모든 집회를 금지함으로써 안전한 예배를 통해 확산을 막아내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논평했다.

또한, 한교총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부득이하게 코로나에 확진되어 치료받은 이들에 대하여 비난하고 차별하는 지나친 '코로나포비아'에 동조하지 말고, 함께 감쌈으로써 속히 공동체적 일상에 복귀하도록 격려하며 도와주는 사랑을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지난 1월말부터 서울시 노숙인 시설에서의 감염이 증가해 현재(16일 오전)까지 노숙인 104명, 쪽방 거주자 7명, 종사자 3명 등이 감염됐으나 대한예수교장로회 산하 노숙인 시설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장노숙인복지회 회장 한남식 목사(진구쪽방)는 "예장노숙인복지회 산하 18개 시설로부터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전혀 없었다"며 "이미 각 시설들이 철저히 방역을 하고 있지만 이번 집단감염의 소식을 듣고 더욱 그 경계를 늦추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표현모 기자
많이 본 뉴스

뉴스

기획·특집

칼럼·제언

연재

우리교회
가정예배
지면보기

기사 목록

한국기독공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