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에서도 선교의 불꽃 이어나가야"
작성 : 2021년 01월 28일(목) 16:57 가+가-
방파선교회 제46회 정기총회, 회장에 장경덕 목사 추대
방파선교회가 지난 1월 2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장경덕 목사(가나안교회)를 추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정부의 방역 조치에 협조하는 의미에서 임원 일부만 참석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무총장 정인원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회장 박기상 장로(시온성교회)의 기도,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의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시로다' 제하의 설교, 총회 서기 윤석호 목사의 축사, 방파선교회 순회선교사 김영곤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를 전한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우리는 인간적인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오히려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멈추게 하실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고 선교의 불을 붙일 때 하나님께서 임해주실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선교를 멈추면 하나님은 촛대를 옮기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선교의 불꽃을 피워나가자"라고 말했다.

축사를 한 윤석호 목사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 위에 교회가 세워졌고 방파선교회가 세워졌다"며 "선교가 힘든 이때 지난 한해 선교회를 붙들어주시고 사용해주심에 감사 드리고 새해에도 선교의 상황은 만만치 않지만 하나님이 붙들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회장에 추대된 장경덕 목사는 "코로나 시대에 선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세상이 더욱 변화하고 목회와 선교의 지형도 변할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지 않으면 앞으로 선교적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 계속해서 현장과 대화하면서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날 감사보고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파선교회의 교회 및 기관과 일반회원은 증가했으나 일반선교비는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방파선교회는 예장 통합의 총회장 신정호 목사와 예장 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방파선교회는 1974년 지상에서 가장 가난한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에 정성균 선교사를 파송하면서 조직한 선교단체로, 정 선교사의 사역지가 방글라데시에서 파키스탄으로 확장되면서 양국의 첫글자인 '방'과 '파'를 따서 사용해 왔다. 이후에 선교회 명칭이 한문으로는 '세계 방방곡곡에 선교사를 파송한다'는 의미의 '나라 방(邦)', '뿌릴 파(播)'를 사용하면서 '방파'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지금까지 선교회의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신임원 명단.

▲회장: 장경덕 <부>이종학(수석) 김동환 외 13명 ▲사무총장: 정인원 ▲총무: 귄위영 외 11명 ▲서기: 유성칠 <부>류재상 ▲회계: 안상길 <부>정성철 ▲감사: 김종록 신동훈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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