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남노회 분립 위한 위원회 본격 가동
작성 : 2021년 01월 20일(수) 11:10 가+가-
19일 서울서남노회분립위원회 첫 모임, "서두르기 보다 의견 수렴하며 갈 것"
총회 서울서남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류영모) 1차 회의가 19일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려 총회 임원 및 법리부서장들이 노회의 원만한 분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14일 열린 105회기-4차 회의에서 정치부가 청원한 조건부 노회 분립안을 수용한 후 서울서남노회분립위원회를 조직하고, 위원장에 류영모 부총회장을 임명했다.

이날 위원회는 분립을 성급하게 진행하기보다는 과정에 있어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또한, 합의와 설득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해가면서 진행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1월 26일로 예정돼 있는 서울서남노회 정기노회 전에 모든 분립 과정을 마치기에는 사실상 행정적 처리를 할 시간이 부족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오는 2월 2일 분립측과 잔류측 양측을 만나 의견을 청취해 분립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노회 구역, 재산분배 등에 있어 세밀한 협의와 확인이 필요하다며, 양측 대표의 분립에 대한 확인 서명 등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이날 위원장 류영모 부총회장은 "분립을 잘 감당하고 은혜롭게 마치라는 총회의 분부를 받고 우리가 모였다"며 "섣불리 분립의 날짜를 정하기 보다 양측의 대화의 자리를 만들면서 어려운 문제를 잘 해결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울서남노회분립위원회 위원은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와 박한규 장로, 총회 서기 윤석호 목사와 총회 정치부장 이성주 목사(위원회 서기), 규칙부장 이명덕 목사, 헌법위원장 이진구 목사로 구성됐다.

임원회가 허락한 정치부의 서울서남노회 분립 조건은 △2022년 봄노회 시까지 30개 당회 충족(불충족의 경우 즉시 총대 파송 제한, 노회 폐지 진행) △지교회의 노회 소속 변경은 양 노회간 협의해 결정 △가칭 강서노회 제소 소송건은 총회 임원회 분립 결정 후 즉시 취하 등이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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