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교회 정신 잇는 기독 언론
[ 사설 ]
작성 : 2021년 01월 12일(화) 12:47 가+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단지인 본보, '한국기독공보'가 창간 75주년을 맞이했다. 말 그대로 100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본보 지령은 우리나라 주간신문 중 가장 빠르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다시 말해 한국 주간신문의 역사라고 봐야 할 것이다.

이렇듯 한국기독공보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언론 환경의 변화를 바르게 읽고 이에 신속하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걸맞은 경영 체계를 갖추는 것 또한 필요한 만큼 스스로 개혁적인 과제도 완수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주어진 언론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 언론의 기본적 사명은 감시와 비판의 기능이다. 이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바르게 보고 바르게 판단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뉴스를 전달해야 한다.

최근 우리나라 언론에 쏟아지는 독자들의 분노의 목소리는 감당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언론이 언론다운 역할을 감당해 줄 것을 요구하는 울분에 찬 목소리이다. 독자들은 언론을 향해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기를 바란다. 언론사에서 쏟아내는 뉴스가 검증되지 않고 여기 저기 떠도는 이야깃거리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최소한 문자화 되고, 전파를 타고 전달되는 소식에 대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되어야 한다.

창간 75주년을 맞이한 한국기독공보가 독자들이 요구하는 언론사로 자리매김할 것을 재차 다짐한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한국교회를 세상에 바르게 소개하고, 세상의 뉴스를 기독교적 시각으로 해석해서 바르게 교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또 교회 내 정론직필의 언론으로서 계속해서 개혁해 가는 개혁교회의 정신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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