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회, 제직회 등 회의 간소화·온라인 대체 권고
작성 : 2020년 11월 27일(금) 14:44 가+가-
총회, 15차 코로나 대응지침 발표…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전국 교회의 철저 대응 강조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거세져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단계의 격상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신정호)가 코로나19 확산의 방지를 위한 교회의 철저한 대응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27일 총회는 15차 '코로나19 감염증 교회대응지침'을 발표하고, 전국교회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서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또한 대응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하여 교인들과 지역주민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줄 것과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겨달라고도 당부했다.

이번 지침은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 단위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수시로 변경되고 있으므로 전국교회는 교회가 위치한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 주의깊게 파악하고 있을 것을 주문하고 있으며, 개편된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단계별 지침도 상세하게 제공했다.

기본지침에 따르면 "교회의 당회, 제직회, 선교회 총회 등 교회 운영이나 재정관리, 시설관리를 위한 필수적인 모임과 행사는 방역조치를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할 수 있으나, 코로나19의 방지를 위해 간소화 진행·온라인 모임으로 대체할 것"을 권고했다.

행사를 진행할 경우 필요시 해당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사전 협의할 것을 주문하고 있으며, "예배시 설교자의 마스크 착용은 원칙이나 공중을 대상으로 송출하는 방송 촬영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 예외 상황에 해당된다"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성도와의 간격을 2미터 이상 확보하면 마스크 착용 예외 상황으로 해석하기도 한다"고 안내했다.

현재 수도권과 부산은 2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시행 중이며, 호남지역은 1.5단계를 시행 중에 있다. 중앙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주일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어 교회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침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면 교회의 예배는 좌석 수의 20% 이내(수용인원의 20% 이내)로 제한하여 예배를 드릴 것과 △물과 음료를 제외한 음식제공 금지 △실내 전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예배당 비치 공용물품 사용 금지 등을 제시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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