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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20년 11월 25일(수) 17:24 가+가-
12월 한달, 홍대입구역에 예수님 생일 축하 전광판 뜬다
기독교 소셜미디어 채널 '교회친구다모여' 성탄절 프로젝트

기독교 소셜미디어 채널 '교회친구다모여'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의 전광판을 빌려 12월 한 달간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일러스트를 게시하는 성탄절 프로젝트 'HJD'를 진행한다.

지하철 전광판 광고에 뜬 BTS 생일 축하 광고.
홍대입구 역에 특별한 '생일 전광판'이 뜬다.

기독교 소셜미디어 채널 '교회친구다모여'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의 전광판을 빌려 12월 한 달간 일러스트와 캘러그래피로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성탄절 프로젝트 'HJD'를 진행한다.

'HJD 프로젝트'는 'Happy Birth Day(HBD)'의 변형인 'Happy Jesus Day'의 약어로, 서울에서 젊은이들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홍대입구역 지하철 전광판에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를 게재하는 것이다.

'생일 전광판 광고'는 팬덤 문화의 일환으로 좋아하는 스타의 생일이나 데뷔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직접 구상하고 자체적인 모금을 통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이번 HJD프로젝트도 성탄절을 맞아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하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예수님'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은희승 대표는 "가장 빛나고 소중한 날이어야 하는 성탄을 우리의 날처럼 성대하게 치를 수 없을지 모른다"면서 "부끄럽지만 가장 새롭고 특별한 프로젝트로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고민했고, 그 결과 '예수님 생일 축하 전광판'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프로젝트의 취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교회친구다모여'는 12월 사역을 내려놓고 HJD프로젝트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러나 상황이 녹록치는 않다고. 은 대표는 "전광판 자리 구입 비용, 그림 비용, 부족한 시간, 그림의 심의, 민원이 하나라도 들어오면 광고를 내려야한다는 지하철 공사 당국의 당부까지 모든 것이 리스크로 다가오고 있다"면서도 "우리가 멈춘다면 12월 한 달간 그곳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무엇 하나라도 우리가 행동한다면 그 자리에 진짜 복음의 꽃이 한 송이라도 피어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교회친구다모여'는 채널 오픈 최초로 굿즈를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프로젝트에 사용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HJD프로젝트 소식을 듣고 젠틀위스퍼를 비롯해 햇살콩, 리소글씨, 지음, 이화하하, 이로운, 오예손, 김땡스 등 16명의 크리스찬 일러스트레이터와 캘리그라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눈길을 끈다. 크리스찬 작가들은 '예수님이 나오지 않지만 예수님이 느껴지는 그림들'과 '선한 영향력을 가진 메시지'를 콜라보레이션 해 더 풍성한 빛으로 홍대입구역을 밝힐 예정이다.

"예수님의 팬클럽을 결성해달라"는 은 대표는 "2020년 12월 한 달간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2호선 홍대입구역에 만들 것"이라면서 "2020년의 얼어붙은 그날을 '다시 예수님의 날로' 만들어 보자"며 교계의 동참을 부탁하기도 했다.

소셜미디어 채널 교회친구다모여의 'HJD(Happy Jesus Day)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은 교회친구다모여 인스타그램(http://www.instagram.com/p/CG7MYoRFV_h/)에서 볼 수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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