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상회비 연금재단 출연...'불가능' 입장
[ 제105회총회 ]
작성 : 2020년 09월 25일(금) 14:46 가+가-
재정부장 김대권 장로 선출
총회 재정부는 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5회 부원회의를 열고, 재정부장에 김대권 장로(염천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임원을 구성하고 이첩된 헌의안을 다뤘다.

재정부는 제105회 재정부장에 104회기 총회 회계를 역임한 김대권 장로(염천교회)를 박수로 추대했다. 재정부는 서기에 이형욱 장로(남가좌교회), 회계에 이수원 장로(아천동교회)를 선출하고, 지역별 실행위원 선거를 통해 조직 구성을 마쳤다.

이날 첫 재정부 회의엔 제105회 총회 임원 일부도 참석했다. 부총회장 박한규 장로가 제104회기 총회헌금 참여율과 헌금액이 높았던 서울서·경안·용천노회에 총회헌금 우수노회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한 총회 회계 장오표 장로와 부회계 최효녀 장로가 참석해 부원들에게 인사했다.

제105회 재정부 실행위원.
한편 제105회 총회 재정부로 이첩된 헌의안은 실행위원회로 위임됐다. 부원회의 종료 직후 이어진 실행위원회는 상회비 연금재단 3% 출연, 상회비 삭감, 울릉도(독도)선교100주년기념관 건축비 모금 등과 관련한 헌의안을 다뤘다.

"제102회 총회 결의대로 총회 상회비 3%를 연금재단으로 출연해달라"는 건에 대해 재정부 실행위는 재정부의 허락 없이 산하기관 자체 규정 개정 결의만으로 총회 상회비 출연이나 총회 예산 변경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2017년 제102회 총회에선 연금재단 규정 제47조(납입금)과 관련해 "매년 각 노회 상회비의 3%를 각 노회로부터 받아 연금재단 기금으로 사용한다"를 "매년 노회가 총회에 납부한 상회비의 3%를 총회가 연금재단에 출현한다"로 개정한 바 있다.

반면 총회 재정부는 매년 "총회에서 허락된 각 부위원회·산하단체의 모금 및 재정 관련 모든 결의사항을 재정부로 이관해 처리할 수 있도록" 허락받아왔다. 총회 상회비 3% 연금재단으로 출연 건은 지난 제104회 총회에서도 헌의됐는데, 104회기 재정부는 "3년간 세례교인수 감소로 상회비와 총회헌금이 감소되는 가운데 노회상회비를 3% 인상하지 않으면 출연이 불가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총회 상회비를 20~30% 삭감해 달라는 건에 대해 재정부는 코로나 사태로 다음 회기에도 큰 감소폭을 예상하며 점차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104회기 재정부는 전년대비 10억 5996만원, 9.9% 감소한 제105회 총회 예산안을 내놨다.

또한 총회 울릉도(독도)선교100주년기념관 건축비 모금 건에 대해 재정부는 현재 총회는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부채 상환이 시급하므로 모금 협력이 어렵다고 의견을 모았다.

신임원 명단.

▲부장:김대권 ▲서기:이형욱 ▲회계:이수원


최샘찬 기자

제105회 재정부장 김대권 장로.
지역별 실행위원을 선거 중인 재정부원들.
총회헌금 우수노회 표창을 전달한 총회 부총회장 박한규 장로(좌측에서 두번째).
재정부 부원회의에서 인사한 총회 회계 장오표 장로(우측)와 부회계 최효녀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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