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에도 선교와 후원은 계속돼야"
[ 제105회총회 ]
작성 : 2020년 09월 25일(금) 07:58 가+가-
세계선교부장 서화평 목사 선출,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도 요청

총회 세계선교부는 지난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모임을 열어 새 회기 임원과 실행위원을 선출하는 한편, 선교사 지원에 힘쓴 교회들을 시상했다.

세계선교부 회의에 참석한 총회 파송 선교사들.
총회 세계선교부는 지난 9월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부서 회의를 열고 부장 서화평 목사(샘물교회) 등 임원 및 실행위원들을 선출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선교사 위기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온 세계선교부는 이날 △감염병 사태로 현장 선교와 한국교회의 후원이 중단되지 않아야 하며 △선교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전략이 구상돼야 한다는 두가지 과제를 내놓고, 부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선교사 자가격리 및 선교현장 지원에 앞장선 홍익교회(손철구 목사 시무), 주안교회(주승중 목사 시무),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시무)와 해외 선교사 지원에 힘쓴 원덕길 장로(안양제일교회)에게 총회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홍익교회는 사태 초기부터 교회 비전센터를 자가격리 시설로 제공해, 국내에 연고지가 없는 총회 파송 선교사들을 도왔다. 주안교회는 총회의 자가격리 지원이 계속되도록 지난 7월 5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영락교회는 최근 선교현장 긴급지원금 5000만 원을 총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인사한 제104회기 부장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는 "우리는 지금 선교사들이 가장 힘겨워하고 복음전파가 가장 위축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당분간 계속될 감염병 사태를 본부와 현장이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선 파송 30년을 맞은 인도네시아 송광옥·김창기·정덕경· 최광수·이현숙, 페루 김명수·오주엽 선교사를 비롯해 25년 14가정, 20년 15가정, 15년 19가정에 근속상이 수여됐다.

인도네시아 송광옥, 김창기, 최광수 선교사는 장신대 신대원 동기로, 선교실습차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가 함께 선교사로 자원했고, 신대원 졸업 이듬해인 1990년 파송됐다. 페루 김명수 선교사는 페루장로교신학교를 중심으로 현지인 목회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부인 오주엽 선교사는 산부인과 의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코로나19 사태로 PCK총회세계선교사회 대표회장 이희재 선교사와 PCK세계여성선교사회 대표회장 조정희 선교사를 포함해 15명의 선교사만 참석했다.

한편, 세계선교부는 총회 청원사항으로 파송 선교사가 국내에서도 다문화, 총회 본부, 협력기관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선교목사에 대한 헌법 개정을 요청하기로 했으며, 모임 후 첫 실행위원회를 열어 선교사자녀(MK)사역위원회 업무 조정 등을 논의했다.

신임원 명단.

▲부장:서화평 ▲서기:김정현 ▲회계:나선환

차유진 기자
새로 선출된 임원 및 실행위원들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
신임 세계선교부장 서화평 목사로부터 세계선교 우수교회 표창을 전달받는 홍익교회 손철구 목사(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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