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회기 신학교육부장 민경운 목사 선출
[ 제105회총회 ]
작성 : 2020년 09월 24일(목) 11:11 가+가-
후보자 2인 치열하게 경합...민 목사, 3표차로 당선
이해충돌 vs 기본권 침해 의견 팽팽하게 대립
부원회의를 마치고 이첩 안건을 심의중인 실행위원들.
제105회기 총회 신학교육부장에 서울동노회 민경운 목사(성덕교회)가 선출됐다.

23일 열린 105회 총회 신학교육부 회의에선 부장 선출 등 임원 조직에 이어 각 권역별 실행위원들을 선출하고 수임안건의 심의는 실행위원회에게 일임한 뒤 마쳤다.

교단 산하 7개 신학교 법인의 총회파송 이사 및 감사 공천권과 각 신학교의 재산 매각 심의권을 갖고 있고 신학교 개방이사추천 위원을 추천하거나 혹은 자천할 수 있는 부서인 만큼 부원들의 임원 및 실행위원 선거가 치열했다.

이날 부장 선거는 1년조 민경운 목사와 직전 서기 박재필 목사가 경합했으며, 총 투표수 99표 중 51표를 획득한 민경운 목사가 3표의 근소한 차로 앞서 당선됐다. 당선이 발표가 되자 회의장 안팎에서는 환호성을 지를 정도로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치열하게 선거가 치러지는 과정 중 총 투표수와 재석 수가 달리 발표되자 부원을 제외한 방청객 및 기자들을 회의장 밖으로 나가게 한 뒤 일일이 호명하며 출석을 확인해 투표수와 재석수를 다시 확인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해충돌을 피하기 위해 각 신학교에서 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총대는 실행위원으로 선출하지 말자는 의견이 제기됐으나, 한쪽에서는 피선거권 등 총대의 기본권 침해라며 맞서기도 했다.

신학교육의 방침을 연구하며 산하 각 신학교를 관리 감독하는 자리에 개별 신학교의 이익이 반영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직 이사가 실행위원이 선출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의견과 부서회의 현장에서 회원권을 쉽게 제한하는 것이 가능한가, 기본권 제한은 옳지 않다는 의견이 상반되게 오고갔다.

회의진행을 맡은 이정원 목사가 "내용을 참고해서 본인들이 원숙한 처신을 하도록 하자"는 진행발언을 한 것으로 일단락한 후 선거를 이어갔다.

한편 부회의 후 열린 실행위원회에서는 5개 수임안건을 모두 연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신임원 명단.

▲부장:민경운 ▲서기:김영일 ▲회계:현정민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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