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공경
[ 가정예배 ]
작성 : 2020년 09월 22일(화) 00:10 가+가-
2020년 9월 22일 드리는 가정예배

황금성 목사

▶본문 : 잠언 3장 1~10절

▶찬송 : 찬송 488장



최근 유튜브에 "아빠! 어떻게 해(Dad, how do I)?"라는 채널이 화제다. 두 달 만에 2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모았다. 롭케니라는 아빠가 두 아이에게 일상의 지혜를 영상으로 알려준다. 넥타이 매는 법, 면도하는 법, 타이어 가는 법, 배수구 뚫는 법 등. 아버지 없이 유년 시절을 보내면서 혼자서 터득해야 했던 것들을 같은 처지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잠언은 유대민족의 속담 모음집이다. 잠언은 한자로 '바늘 잠', '말씀 언'이다. 정곡을 찌르는 말이란 뜻이다. 즉 잠언은 살아가는 기술이다. 오랜 세월을 지내면서 진리라고 확인한 담론이다. 그러나 솔로몬의 잠언은 단순한 속담을 뛰어넘는다.

오늘 본문은 "내 아들아(1절)"로 시작한다. 솔로몬이 아들에게 깨달은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형식이다. 잠언을 읽는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어법이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서 지혜를 찾았다. 자연에서 얻은 지혜를 생활에 연결했다. 이 지혜로 살면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다. 창고가 가득히 차고 포도주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게 된다(10절). 솔로몬은 그 지혜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았다. 최고의 지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다.

첫째,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라(5절)" 믿음은 안전장치가 없을 때 필요하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한 번도 어그러짐이 없으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셨고, 복을 주셔서 지켜주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믿어도 되고 안 믿어도 되는 그런 분이 아니다. 하나님을 반드시 믿어야 산다. 둘째, 하나님을 인정해야 한다. "너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라(6절)"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보다 큰 불경이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산다. 은혜를 입고도 그 은혜를 베푼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어찌 될까? 은혜를 입었으면 은혜를 베푼 이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것은 내게 임한 만 가지 은혜가 모두 하나님이 베푸셨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라(7절)" 경외는 두렵고 떨림으로 감히 그 앞에 서지 못하고 엎드리는 것이다. 두렵고 떨리는 까닭은 하나님이 너무 크신 분으로 압도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외는 동시에 죄에서 떠나겠다는 결단이 따른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 뜻대로만 살겠다고 약속하게 된다. 이것이 참 예배자의 모습이다. 예배를 잘 드리면 복을 받는다. 넷째, 하나님을 공경해야 한다.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9절)" 물질의 복은 조건이 있다. 우리가 받은 재물과 소산물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다. 이것이 받은 은혜가 계속 이어지고 더 풍성해지는 비결이다.

하나님을 믿고, 인정하고, 경외하고, 공경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더 풍성해진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귀중히 여김을 받게 될 것이다.



오늘의기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인정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헤아리고 소산물로 봉헌하며 하나님을 공경하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금성 목사/멋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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