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 곧 기회…사회와 소통하며 신뢰 쌓아야
[ 선거기획105회총회 ]
작성 : 2020년 08월 19일(수) 08:34 가+가-
부총회장 후보 좌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제105회 부총회장 후보 좌담회

참석 : 이현범 장로(총회 선거관리위원장) 류영모 목사(서울서북노회 한소망교회) 박한규 장로(부산동노회 학장제일교회)
사회 : 김성진 편집국장
일시 : 2020년 8월 13일 오후 2시/장소: 본보 회의실
정리 및 사진: 임성국 차장, 영상: 이호정 부장


사회: 제105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말씀해 달라.

류영모 목사: 위기 시대에 한국 장자교단 총회를 섬기겠다고 나서는 일은 철없는 일 아니면 하나님의 부름, 곧 소명일 것이다. 40년 전 신학교 다닐 때 마치 교가처럼 불렀던 찬송이 있다.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아골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가오리다' 이 찬송이 지금 저의 각오를 대변한다. COVID19 팬데믹 이전에도, 지금도 한국교회는 위기이고 팬데믹이 오늘 끝난다 해도 여전히 한국교회는 위기 시대를 맞이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에 쇠퇴하는 교회가 부지기수이고, 몸부림을 쳐도 침체, 정체를 대부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러나 부흥의 기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교회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교회는 지금이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깃발, 우리가 함께 흔들 깃발을 찾아야 할 때이다. 그 깃발을 찾을 수 있도록 겸손히 최선을 다하겠다.

박한규 장로: 저의 믿음의 중심에는 한평생 작은 섬마을 교회를 위해 헌신하시던 어머님의 신앙의 유산이 자리 잡고 있다. 20여 년간 장로로 섬기는 가운데 부산동노회장을 역임하고, 부산 바울선교 회장 등으로 섬기며 교회 연합사업 등 많은 일에 최선을 다해 섬겨 왔다.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섬기라'는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과 저를 사랑해주시는 존경하는 노회 목사님과 선배 장로님들의 격려와 권유, 지지와 큰 사랑으로 제105회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헌신했던 경험과 섬김을 바탕으로 어려울 때에 더욱 총회가 화합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총회장님을 도와 힘껏 최선을 다해 섬기고 노력하겠다.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사회: 선거관리위원장께서 제105회 부총회장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보와 유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을 해 달라.

이현범 장로: 3년간 부총회장 후보가 단일화되면서 과열 선거가 없어지고 평안한 가운데 후보자와 유권자가 서로를 염려하는 선거운동이 진행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장맛비로 어려움 중에 있기에 선거관리위원회는 많이 고민하던 중에 공청회를 기존 4회에서 1회로 조정했다. 전국노회에서 각 3분의 총대가 참석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총대들께서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 공명정대한 선거는 말로 되는 것이 아니다. 깨끗한 선거는 후보자와 선거관리위원, 유권자와 총대께서 함께 노력하고 동참해야 한다. 남은 기간 후보께서는 유권자, 총대들에게 알릴 수 있는 선거운동 기회를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현명한 총대들께서 조금 아쉽고 섭섭함이 있더라도 후보자를 사랑해 주시고, 동반하는 견지에서 공명정대한 선거 정착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모두가 합력함으로 선을 이루고 한국교회의 모범적인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사회: 코로나19로 비대면 및 온라인 선거 등 선거 정책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이번 선거를 어떻게 관리하고 준비하고 계시는지를 말씀해 달라.

이현범 장로: 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속에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총회 임원회와 적극 협력하고 비대면 선거를 위해 전자 선거 시스템을 연구 중이다. 총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선교적 접근과 관점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총회 선거 현장을 통해서 교회와 총회가 정부 예방 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방역과 거리 두기 등을 시행하는지 모범 답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통해 교회에 대한 불신을 덜어주고 복음이 전해지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하고 준비 중이다. 총대들은 높은 의식 수준과 집행부의 철저한 준비로 어려움이 없이 질서 있게 시작돼 무사히 끝마칠 것으로 믿는다. 기도로 준비하면서 질서를 지키고, 특별히 비대면 선거를 철저히 지켜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사회: 오늘날 한국교회가 당면한 과제 중에 가장 먼저 시급히 풀어가야 할 현안 한 가지를 말씀해주시고 대안도 제시해 달라.

박한규 장로: '한국교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회와 사회 간의 신뢰회복, 교회와 교회 간의 신뢰회복, 성도와 성도 간의 신뢰회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첫째로, 한국교회는 사회와 이웃을 향한 사랑과 희생과 섬김을 통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둘째로, 대형교회와 소형교회, 도시교회와 농어촌 교회가 상생하고, 총회가 제도적, 경제적 뒷받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셋째로, 성도 간의 신뢰회복을 위해 복음을 기초로 한 영성교육이 착실히 진행되어야 한다. 영적 훈련 및 교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류영모 목사: 그 질문의 핵심은 한 가지로 팬데믹 이후 우리는 이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뉴노멀을 갖게 될 터인데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교회를 살릴 신학적 대답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105회기 우리 총회는 '회복'을 주제로 잡은 듯하다. 위기 아닌 것이 없는 전방위적 위기상황 즉 탈종교 가속화, 교인감소, 재정 약화, 무너지는 다음세대 교회학교, 생존력을 상실하는 작은 교회들, 갈등공화국, 반기독교사회 속에 어떻게 회복의 길을 찾을 것인가 하는 과제이다. 한두 회기 내에 모든 문제를 회복할 수는 없다.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예배를 회복하고 복음을 회복하고 교회 생존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사회: 105년 역사를 간직한 본교단 총회는 매년 개혁 과제를 상정하고 변화를 모색해 왔다. 후보께서는 본교단 총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개혁 과제 한 가지를 말씀해주시고 대안도 제시해 달라.

류영모 목사: 우리 총회는 해마다 개혁을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을 해왔다. 지난 제104회 총회에서는 정책총회 사업노회 구조에서 정책과 사업은 총회가 행정과 목회지원은 노회가 하기로 결의했다. 갑자기 몰아닥친 코로나19, 준비하지도 못한 채 달려온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르네상스시대에 걸맞은 혁신의 철학과 방향을 재설정해야 한다. 총회 재판제도, 60주년을 맞이한 연금개혁, 1500명 선교사들의 선교지도관리, 연합사업의 방향, 대사회 신뢰도 향상 등등 산적된 문제 앞에 서 있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바로미터가 될 총회의 신학적 정체성 확립과 안전한 교회라는 주어진 지상과제를 올바르고도 신속하게 준비해 가야 한다.

박한규 장로: 본교단은 개혁교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변화해 가야 한다. 이를 위해 성도 개인의 개혁뿐만 아니라 교회와 노회와 총회의 개혁이 있어야 한다. 먼저는, 교회와 노회와 총회의 개혁을 앞장서서 이루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한다. 또한, 인맥, 지맥을 초월하여 영성과 능력을 기준으로 형평성 있게 인재를 선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정한 행정과 일관성 있는 일 처리가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총회의 정책이 노회로 잘 하달되고, 노회사업이 각 교회에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총회가 결의한 정책총회와 사업노회 시스템이 하루속히 체계화되고 실천되어야 한다.



사회: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에 안에서 최대 논란 중 하나로 '차별금지법'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말씀해 달라.

박한규 장로: 차별금지법은 헌법에 반하는 법이자, 역차별 법이며, 한국교회를 탄압하는 것은 물론 성경에 위배되는 법이다. 차별금지법이 주장하는 동성애는 성경적 창조질서에 어긋나는 것이며, 신구약 성경 여러 곳에서 죄라고 하였기에 한국교회는 이 법의 제정을 막아야 한다.

류영모 목사: 이미 우리나라는 성별, 장애, 나이, 출신 국가, 건강 등의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개별적 차별금지법이 존재한다. 이번에 일곱 번씩이나 폐기 철회된 종교, 사상,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을 포함하는 23가지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발의된 것이다. 이는 과도한 역차별법이요, 사회 혼란과 사회갈등 조장법이 될 것이다. 우리는 한국교회총연합, 총회, 노회, 진평연(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 반대하는 전국연합) 등 네트워크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이번 총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하고 천만 성도가 기도하며 동참해야 한다. 21대 국회의원 등 영향력이 있는 모든 분들과 이 법의 잘못과 폐해를 알려야 한다. 다음세대 자녀들에겐 성경적 창조론을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사회: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로 이전 일상으로의 복귀가 쉽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여러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후보께서는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대안이 있으면 말씀해 달라.

류영모 목사: 오늘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 여하에 따라 달라진다. 신속히 준비하지 않으면 그 대가는 혹독할 것이다. 우리는 언택트 사회를 조심스럽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 두 가지 거리두기, 곧 안전한 교회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야생동물과의 거리두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하나님이 창조한 자연은 인간이 주인이 아니요, 인간의 욕구와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코로나19는 병원균 바이러스가 아니라 인간탐욕과 욕망의 바이러스이다. 디지털르네상스와 함께 찾아오는 뉴노멀을 가정과 노회, 총회, 연합기간에서 신속대응팀을 준비하고 작은 교회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영적자산 플랫폼을 만들어 공동대처해 나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제가 강조하는 공적복음, 교회의 공공성이다.

박한규 장로: 코로나 19로 심리적, 정신적, 경제적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취약 계층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교인들 역시 신앙생활에 커다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첫째, 교회 예배의 본질에 대한 정립과 회복 운동이 더 필요하다. 공적 예배에 대한 신앙적 콘텐츠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교회의 조직응집력 유지를 위한 훈련과 세상과 함께하는 교회 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 셋째, 재난과 어려움을 대처하는 교회 시스템 및 신앙 매뉴얼 구축이 필요하다. 넷째, 디지털 역량교육 훈련을 통해 격차 해소를 위한 작은 교회와 섬김, 협력, 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실천적 목회가 이루어지도록 힘을 모아 도와야 한다.



사회: 오늘날 한국교회는 사회와의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듯하다. 소통의 부재로 한국교회의 신뢰도는 계속 추락하고 있다. 사회와 원활한 소통을 위한 대안이 있으면 말씀해 달라.

박한규 장로: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이 31.8%,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3.9%로 나타났다. 이러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된 주된 원인으로 목회자 개인의 비윤리적인 행동, 재정 비리로 언론에 비쳐진 교회 내의 갈등문제 등이 한 몫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총회 내 대사회적 언론기구를 통해 지금까지 교단이 담당해온 교육, 의료, 복지 등 긍정적인 역할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둘째, 개교회의 홈페이지와 스마트 폰 앱 개발을 통한 사회적 비판의 수용과 해결책을 적극 제시해야 한다. 셋째, 교회 내에 정화 및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이 하나님과 사회 앞에 부끄러움이 없이 존경받는 공동체로 나아가도록 힘써야 한다.

류영모 목사: 한국교회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 세 명 중 두 명은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봉사 등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가 비판의 중심에 서고 있는 것은 내적으로 억울하고 화가 나기도 한다. 설상가상 언론만 상대하다가 SNS 유튜브 등 디지털 미디어까지 상대해야 하니 미숙하기만 하고, 이 무대는 안티기독교,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이단들의 놀음판이 되었다. 먼저는 한국교회 스스로 자정 능력을 갖추고 달라져야 한다. 둘째 교회는 시대정신을 이해하고 사회적 소통과 공감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셋째 양극단의 이념에 편승하지 말고 통전적 신학으로 사회통합과 조정능력을 강화해야 한다. 넷째 연합기관 안에 전문기관을 세워 지속적 장기적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다섯째 이미 있는 전문기관에 기독교 전문가 그룹 모두가 모여 머리를 맞대어야 할 때이다. 결론적으로, 한국교회는 슬기로운 미디어 활용법, 사회 소통 능력을 향상해 나가야 한다.



사회: 오늘날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안에서도 진보와 보수 간의 갈등이 만연해 있다. 여야 간의 갈등으로 우리 사회는 혼란을 겪고 있다. 또한 교회 내의 갈등으로 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있으면 말씀해 달라.

박한규 장로: 한국사회 내의 진보와 보수 간의 갈등은 이념과 가치관과 역사관의 차이에서 발생한다. 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세대별, 계층별 차이가 이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나아가 한국교회 안에도 이러한 차이가 있으며 이런 차이를 인정하지 않음으로 갈등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첫째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해야 한다. 둘째는 이념과 가치관이 다른 성도들이 대화할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만들어 가야 한다. 설문지 조사, 주제토론 등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야 한다. 셋째는 교회 안에서 성경교육을 통해 이념이나 정치적 성향이 아닌 성경적 가치관을 우선시하도록 도와야 한다.

류영모 목사: 오늘 우리 사회를 '갈등 공화국'이라고 한다. 이 갈등의 중심에 있는 시각은 진영논리, 확정편향만 남아있다. 또한 우리 사회가 진보사회로 그 운동장이 기울었다는 사실을 교회가 받아들이고 선교전략을 세워야 한다. 어떻게 분노사회를 화해사회로, 과거신앙에서 미래신앙으로, 진보를 따뜻한 포용진보로, 보수를 냉철한 댄디보수로 바꾸어 통합사회로 이끌 것인가 하는 것이 교회의 과제이다. 이에 우리 교단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사회 중심에 서서 바른 역할을 하며,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양 연합기관을 견인해 가야 한다. 통전적 개혁신학 복음신학, 대외정치 장로교회, 세계교회와 연합하는 에큐메니칼 정신이 우리의 정체성이다. 양 축을 붙들고 사회 소통의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소통의 사회로 통합의 사회로 이끌어 갈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반드시 이루어내야 한다.



사회: 부총회장 후보로 선거를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교단 부총회장 선거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말씀해 달라.

이현범 장로: 교단 선거제도는 현재 공명정대하게 자리 잡았다.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는 후보자만의 일이 절대 아니다. 후보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기도하며 정책개발에 도움을 주는 일에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 후보가 총회를 섬길 때 실천할 수 있는 알곡 있는 공약을 개발해 유권자인 총대에게 제시하고,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이행할 수 있는 후보가 되면 좋겠다. 우리 교단 선거 제도가 공영제로 잘 시행되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고 겸손히 나서 모든 교회가 기도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사회: 마지막으로 후보께서 한국교회와 제105회 총회 총대, 그리고 전국교회 성도들에게 인사해 달라.

류영모 목사: 지금까지 선거관리위원회가 공명정대하게 선거를 잘 이끌어주셔서 우리 총회의 선거가 사회에 빛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노력하시는 위원장님과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더불어 총대들에게도 깊이 감사를 드린다. 지역을 돌며 귀하신 총대 한 분 한 분을 찾아 뵙고 인사드려야 하지만,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으로 그러지 못해 송구한 마음뿐이다. 추후 상황이 허락되면 일일이 지역을 방문해 경청의 자리를 만들려고 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총대님들과 성도님들께서 부족한 저를 끝까지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기도해주시길 소망해 본다.

박한규 장로: 전국 68개 노회 9000여 교회를 섬기는 목사님, 장로님. 어렵고 힘든 이 시기에 하나님 나라와 교회와 복음사명을 위해 수고하시고 헌신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교단 산하에 250만 성도 여러분! 이번 총회는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 열리게 된다. 하지만 장자 교단인 우리 총회가 시대를 리더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 함께 기도하면서 한국교회 회복을 소망하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헌신을 다 하겠다. 여러분의 격려와 기도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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