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할 일을 남기지 말자
[ 가정예배 ]
작성 : 2020년 06월 19일(금) 00:10 가+가-
2020년 6월 19일 드리는 가정예배

이문이 목사

▶본문 : 전도서 3장 1절

▶찬송 : 301장



죽기 전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것이 후회다. 80세 이상 노인들의 90% 이상이 자신의 인생을 후회한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인생을 마칠 때 후회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삶을 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후회는 부모, 자녀, 신앙생활 이렇게 세 가지이다. 먼저, 자녀로서 하는 후회다. 자녀로 가장 후회할 때는 하나님의 부르심 받은 뒤다. 이때 더 효도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하나님께서 부모를 주셨다. 이런 부모는 잘 공경하고, 저런 부모는 잘 공경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다. 조건 없이 공경하라고 주셨다. 자녀들이 공경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 때문이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엡 6:2)" 하지만 많은 자녀는 상황이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변명하면서 후회한다. 후회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지 않았다는 반증일 뿐이다.

둘째, 부모로서 하는 후회다. 자녀를 성경에 따라 양육하지 못한 것 때문이다. 부모는 자녀를 내 생각과 성격대로 양육한다. 자녀는 내 성질대로 양육하는 것 아니다.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해야 한다(엡 6:4). 자녀에 대한 후회는 자녀에 대한 생각이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자녀는 내 소유가 아니다. 하나님의 소유다. 하나님께서 잠시 부모에게 맡겨주신 것이다. 자녀 양육의 근거는 '주의 교훈과 훈계'이다. 자녀는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으로 양육해야 한다. 그러나 부모들은 내 것으로 양육한다. 내 것으로 양육한 것은 말씀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양육했기 때문이다. 자녀양육 과정에서 후회하지 않으려면 내 의지와 내 계획 모두 내려놓고 하나님께 무릎으로 맡겨야 한다. 자녀 양육에 오류를 범하지 않는 방법은 오로지 기도뿐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후회하는 것은 신앙생활이다.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후회하는 것은 무수한 날이 있을 것처럼 하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은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해야 한다. 즉 내일은 없다는 심정으로 해야 한다. 오늘에는 내일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은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해야 한다. 때를 놓쳐버리면 모든 것을 놓쳐버린다.

삶이란 후회가 아니라 만족함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젊음의 때에 힘써 충성해야 한다. 중년에 때에는 감사함으로, 노년에 때에는 기도로 충성해야 한다. 충성은 헬라어로 '휘페르테스'다. 이 뜻은 '죽을 때까지 배 밑창에서 노 젓는 것을 쉬지 않는다'는 뜻이다.

고 장영희 시인의 책 중에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란 책이 있다. 살아온 기적과 살아갈 기적에서 최고의 기적은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기적이다. 우리가 살 때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은 기적 중 기적이다. 이 기적은 앞으로 살아갈 날에도 계속 돼야 한다. 그럴 때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 주 안에서 헛되지 않다. 자녀를 주의 훈계로 양육하지 않은 것 헛되지 않다. 신앙생활 잘 하는 것 헛되지 않다.



오늘의기도

삶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도록 부모님께 효도하고 자녀 양육에 힘쓰며 신앙생활에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문이 목사/큰기쁨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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