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연합회관 확진자 발생…8개 입주 노회 잠정 폐쇄
작성 : 2020년 06월 03일(수) 07:24 가+가-
주말까지 서울·평양노회 등 8개 노회 사무실 출입 금지 조치
총회연금재단도 재택근무, 9일까지 대면업무 중지… 연금·대출금은 정상 처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본부와 불과 300미터 떨어져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2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인근 교계 기관들에 비상이 걸렸다.

17층 규모의 한국기독교연합회관은 서울노회를 비롯해 서울동노회, 평양노회, 용천노회 등 노회 사무실 8곳이 입주해 있고 총회 연금재단, 한국기독공보,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장로회전국연합회 등 교단 산하 및 유관 단체들이 자리하고 있어 전국교회 목회자와 장로들의 출입이 많은 건물이다.

이번 확진자 발생으로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노회 사무실들은 5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출입 폐쇄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연금재단도 재택근무를 실시해 오는 9일까지 대면업무를 중지한다. 이 기간 동안 연금 및 대출금은 정상적으로 처리된다.

연합회관 확진자는 11층에 있는 AXA손해보험 콜센터 사무실에서 발생했으며, 해당 직원은 가족 중에 감염자가 있어 진단검사를 받고 2일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의 11층과 함께 확진자가 다녀간 5층도 함께 폐쇄됐다.

특히 서울북노회 사무실이 확진자가 발생한 층과 같은 층이어서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2일 인천과 경기지역 국제에녹부흥사회 모임 확진자가 전일 대비 22명 증가하는 등 수도권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총회는 다시금 전국교회에 철저하게 방역 관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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