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당시 선교·헌신한 선배들의 정신 본받자"
[ 여전도회 ]
작성 : 2020년 05월 20일(수) 15:19 가+가-
6.25전쟁 70주년 기획전시 개막감사예배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는 지난 18일 여전도회관 1층 역사전시관에서 6.25전쟁 70주년 기획전시 개막감사예배를 드리고, 신앙 선배들의 역사를 기억하며 선교 정신을 계승하자고 다짐했다.

여전도회 6.25전쟁 70주년 기획전시는 '전쟁 중에 피어난 선교와 헌신의 꽃'을 제목으로 전쟁 중 신앙을 지키며 말씀과 구제에 힘쓴 여전도회원들의 삶과 신앙을 소개한다.

이번 기획전시에서 6.25전쟁 당시 전국연합회의 상황과 지연합회가 헌신한 이야기 등을 관람하면서 라벤더 꽃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여전도회원들의 헌신과 선교정신을 침묵과 헌신, 충성 등의 꽃말을 지닌 라벤더에 비유했다.

기획 전시는 크게 5개 구역으로 나뉘어 광복 후 전쟁이 시작되기 직전의 역사부터 암전과 총소리 등으로 전쟁의 참상과 여전도회원의 선교와 헌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80년사 화보집을 대형 책으로 전시해 스캔사진과 설명을 넘겨볼 수 있으며, 포토존도 마련됐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김미순 회장은 "6.25전쟁 70주년 기획 전시를 통해 다시는 이 땅에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여전도회원들과 전시관을 방문한 모든 이들이 전시 상황에서도 헌신한 선배들의 하나님·나라·이웃 사랑의 정신을 이어받고 하나되는 연합운동의 정신을 이어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여전도회역사전시관운영위원회 김순미 위원장은 "이번 전시는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거룩한 성도의 자세를 잃지 않았던 선배님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전쟁의 비극과 아픔 중에도 신앙을 지키며 말씀과 구제에 힘쓴 여전도회원들의 삶의 모습은 우리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당시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1950년 4월 제17회 총회를 개최해 김필례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일제 강점기로 침체된 여전도회의 선교사역을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전쟁으로 2년간 총회를 소집하지 못했다. 1953년 4월 부산중앙교회에서 제18회 총회가 열려 각 지회를 통해 고아원과 모자원 운영 등 사회 재건 활동을 전개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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