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공회, 10년마다 열리는 '람베스 총회' 연기
작성 : 2020년 03월 26일(목) 13:15 가+가-
세계성공회(대주교:저스틴 웰비 캔터베리)는 오는 7월 예정된 세계 주교회의인 람베스 총회를 2021년으로 연기한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세계성공회는 17일 코로나19의 상황과 관련해 캔터베리 대주교와 40개 관구, 6개 보조 관구장 등이 소통하며 총회 연기를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캔터베리 대주교는 공식 서한을 통해 "각 교구의 모든 교회 지도자들이 생명을 살리는 목회를 감당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지금은 믿음 안에 있는 성도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때"라며, "고난의 시기에 주교가 있을 곳은 늑대가 양을 공격할 때의 양치기의 위치와 같다.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하나님의 교회'로 부르셨듯이 그들과 같은 자리에서 함께 고통받자"고 전했다.

성공회는 람베스 총회와 관련해 "전 세계 1억 여명의 성공회 신자를 대표해 40개 관구와 6개 임시관구의 500여 명의 모든 주교가 10년마다 모이는 총회"라며, "1867년부터 매 10년마다 세계성공회의 중요한 공동체성을 확인하고 선교적 방향을 결정하는 세계 성공회의 가장 큰 행사"라고 설명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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