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확진자, 전염 시점 이후 교회 방문 없었다
작성 : 2020년 02월 27일(목) 10:28 가+가-
대형교회 추가 감염 우려는 피한 것으로 보여
서울동남노회 명성교회 부목사의 코로나19 확진에 이어 서울강남노회 소망교회 성도 중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확진) 교인은 지난해 7월 홍콩으로 출국하였다가 올해 1월 22일 귀국했으며, 2월 9일과 16일 주일 3부예배 찬양대원으로 예배에 참석하였고, 이후 교회를 방문하지 않았다"며, "2월 18일 대구 출장을 다녀온 회사 동료와 업무 관계로 만났고, 이때 전염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소망교회 측은 "교회는 2월 23일 주일 예배부터 찬양대를 폐쇄하였기 때문에, 직접적인 접촉이나 노출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된다. 성도는 23일 주일은 교회 출석도 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교회는 자체적인 건물 방역을 진행하였고 찬양대원들에게 개인적인 능동 대처를 당부하였다. 2월 26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지금까지 교인들 가운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일부 보도와 달리 다행히도 소망교회 성도는 감염자 접촉 후 선제 대응으로 교회 예배에 참석하지 않아 대형교회의 추가 감염 우려는 피한 것으로 보인다.

김경진 목사는 목회서신을 통해 "성도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해야 할 책임을 지닌 목회자로서 전염병이 확산되는 이 험악한 시절에 여러분 모두를 우리 주님께서 안전하게 지켜주시기를, 여러분 모두가 주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이들이 되기를 기도한다"며, "이 땅과 교회를 위해서 기도가 절실한 때, 우리 성도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에 동참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24일 한림대병원에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성도는 자가 격리 후 25일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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