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예식서 12년만에 개정 추진
작성 : 2020년 02월 19일(수) 15:38 가+가-
총회 교육자원부 예식서개정위원회 조직 … 위원장 박노택 목사
총회가 12년 만에 예식서 개정을 다시 추진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육자원부(부장:노승찬 총무:김치성) 산하 예식서개정위원회는 지난 1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갖고, 위원장에 박노택 목사를 선출했다.

지난 104회 총회 수임안건인 예식서 개정은 '현재 상황에 맞게 새로운 모범 예배(예식)를 만들 수 있도록 연구위원회를 조직해 달라'는 경남노회 요청에 의한 것으로, 교육자원부 실행위원회는 산하에 예식서 개정을 연구할 특별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위원회는 예식서 개정을 위해 7개 신학대학교 예배·예식 전공 교수들을 전문위원으로 선임해 분야별로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본교단은 1961년 총회 교육부(총무:안광국)에서 '예식서'를 편찬·발행한 이후 16년 만인 1977년 다시 새롭게 예식서를 발간했으며, 1987년 가정의례지침서와 기초예식서를 합본으로 출간한 바 있다. 이후 1997년 수정·보완한 증보판으로 '표준예식서'를 발간했으며 현재 사용 중인 '예배·예식서 표준개정판'은 2008년에 발간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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