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 후보 윤곽드러나…9명 중 7명은 총회 직원
작성 : 2020년 02월 19일(수) 08:38 가+가-
문장옥·남윤희 목사, 홍경환·안종열 목사, 김명옥·이진원 목사, 오상렬·백명기 목사, 안영민 목사 추천돼
총회본부 5개 처 총무 후보자들의 인사 자료가 총회 제1인사위원들에게 배부됨에 따라 처 총무 후보들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총무 후보 9명 중 7명은 현 총회 직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국내와군·특수선교처는 군경교정선교부 총무 문장옥 목사(64년 생·서울강남노회 소속)와 국내선교부 총무 남윤희 목사(67년 생·부천노회 소속)가 후보로 추천됐다.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던 해외다문화처는 내부 지원자는 모두 추천을 받지 못했으며 태국 선교사인 홍경환 목사(63년 생·평남노회 소속)와 전 브룬디 선교사 안종열 목사(60년 생·평남노회 소속)가 후보자로 추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육훈련처는 훈련원 원감 김명옥 목사(59년 생·서울서남노회 소속)와 교육자원부 실장 이진원 목사(70년 생·서울노회 소속)가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농사회처의 총무 후보는 사회봉사부 총무 오상렬 목사(64년 생·영등포노회 소속), 농어촌선교부 총무 백명기 목사(67년 생·광주노회 소속), 행정재무처의 총무 후보는 행정지원본부 사무국장 안영민 목사(61년 생·함해노회 소속)다.

9명의 후보들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1인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별 면접 및 투표를 거쳐 총무서리로 선출될 예정이며, 오는 3월 열리는 총회 임원회에서 인준을 받게 된다.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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